네일아트가 유행하면 손톱 또한 건강하게 유지될 것 같지만 마냥 그렇지도 않은 현실이다. 젤네일의 경우 젤이 손톱에 강하게 흡착되어 제거 시 샵에 방문해야 하지만 바쁘다는 핑계로 집에서 아무렇게나 제거하고 조금씩 뜯어 없애는 경우도 허다하게 발생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주변에서 ‘네일을 너무 많이 받아서 손톱이 상했다’, ‘젤네일 때문에 손톱이 너덜너덜하다’는 반응을 보이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네일아트가 성행하면 그에 맞는 퀄리티의 제품, 서비스, 시술이 진행돼야 하지만 수요가 많아질수록 더 저렴하게, 더 간단하게 시술하느라 오히려 만족도는 감소하는 최근의 현실이 아이러니하다. 대구 상인동 네일 ‘벨메르뷰티’의 서자경 대표는 “건강한 손톱을 유지하며 네일아트를 받을 수 있도록 이를 지속적으로 유지시켜 줄 수 있는 안전한 시술이 도모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대구 상인동 왁싱 전문이기도 한 ‘벨메르뷰티’는 불어로 아름다움을 뜻하는 BELLE와 바다를 의미하는 MER라는 단어가 합쳐져 만들어진 상호다. 벨메르뷰티에 머물다 간 손님들이 아름다워져서 나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대학에서 물리치료를 전공한 벨메르뷰티의 서자경 대표는 단순히 ‘아름다운 것’에 초점을 맞춘 것이 아닌 ‘건강이 도모되는 아름다움’에 착안하여 시술을 진행하기로 유명하다.

장시간 받아도 손톱에 큰 문제를 주지 않는 안전한 제품을 사용하고 손톱의 굵기나 질에 가장 알맞는 시술법을 선택하여 네일을 받더라도 건강한 손톱이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돕는다. 벨메르뷰티에서는 현재 젤네일, 젤패디, 문제성 손발톱 교정(물어뜯는 손톱, 파고드는 발톱), 왁싱, 속눈썹 연장, 속눈썹 펌, 반영구 화장을 전체적으로 진행한다.

이러한 노력으로 벨메르뷰티는 2018년 한 해 동안 글로벌 뷰티엑스포 그랜드 그랑프리, 아크릴 원톤스캅춰 그랑프리, 믹스미디어아트 그랑프리, 팁오버레이 골드어워즈, 네일케어 골드어워즈 등을 석권하며 서비스를 인증받은 바 있다.

한편 벨메르뷰티는 현재 오픈 이벤트를 통해 각종 서비스를 할인 행사하고 있다. 건강한 손톱을 유지하고 싶은 사람들은 주목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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