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2019고양국제꽃박람회 꽃그림그리기대회

5일 고양국제꽃박람회장(일산 호수공원) 내 한울광장에서 열린 ‘꽃그림 그리기대회’에 참가한 꼬마 친구들이 꽃 그리기에 열중하고 있다. 이날 꽃박람회장에는 어린이날을 맞아 그림그리기 외에도 버블쇼와 마술 체험 등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야외정원(한라에서 백두까지)

5월 황금연휴를 맞아 많은 관람객들이 고양국제꽃박람회를 찾고 있다. 박람회장 입구에 들어서면 꽃으로 피어난 한반도 금수강산을 표현한 주제 정원(한라에서 백두까지)에서 아름다운 평화의 여신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시원한 호수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2019고양국제꽃박람회’는 다채로운 야외정원은 물론 다양한 공연·이벤트까지 볼거리·즐길거리가 더욱 풍성해졌다.

야외정원(고양시민 가든쇼)

고양시민 100개팀 339명이 참여해서 만든 야외정원(고양시민 가든쇼)의 모습이다. 설계부터 연출까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100개의 정원을 만들었다. 이달 12일까지 열리는 ‘2019고양국제꽃박람회’에 방문하면 ‘고양시민 가든쇼’를 비롯한 ‘한반도 미래정원’, ‘평화의 바다정원’, ‘월드 플라워마켓’ 등 12개의 테마별 정원을 감상할 수 있다.

수상 꽃 자전거 체험

5일, 완연한 봄 날씨 속에 ‘2019고양국제꽃박람회’를 찾은 관람객들이 시원한 호수 위에서 ‘꽃 자전거 체험’을 하며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5일과 6일 연휴동안 신나는 댄스뮤지컬(‘사랑하면 춤을 춰라’)이 꽃향기 무대에서 흥겨운 공연을 펼치고, 호수 위에서는 플라이 보드가 묘기를 부리며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캐릭터 인형, 마임, 저글링 등 다양한 거리 이벤트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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