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오는 30일 오후 2시에 새뜰마을 주민공동이용시설 건립 기공식을 진행한다. 이 날 행사에는 각계 인사들이 참석하며 부평2동 풍물단의 축하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새뜰마을 주민공동이용시설 건립은 주민숙원사업으로 부평2동 줄사택 지역에 들어서게 되며 올 11월 준공 예정이다. 시설은 대지 759㎡에 연면적 972㎡의 지상 3층 규모로 1층에 노인복지시설, 2층은 도서관, 3층에는 체력단련장 등이 배치되고 지상에는 총 8면의 주차장이 들어서게 된다.

부평구는 2015년부터 해당 지역에 빈집철거, CCTV설치 등 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이번에 25억원의 건립비를 들여 주민공동이용시설을 건립하게 됐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시설이 지역 주민들에게 지속적인 편익을 제공하는 마을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며 “주민공동이용시설을 지역공동체의 핵심적인 공간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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