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교육지원청, 『신규교사를 위한 멘토․멘티 결연』

【인천시교육청/ndnnews】안홍필 기자= 인천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류석형)은 신규 교사의 적응을 돕고, 남부유아교육의 교육력을 높이기 위해 『토티와 함께하는 공감소풍』 이라는 사업을 기획하고, 22일(금) 멘토・멘티 교사 대상 공감소풍으로 ‘동행’의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남부 관내 공립유치원에 신규 발령받은 13명의 유치원 교사들을 대상으로 수업과 생활지도 뿐 아니라 학부모 상담, 학급 운영, 각 종 공문과 행정 업무까지 처리해야 하는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시작된 이 사업은 심사를 거친 8명의 멘토 교사를 선정하여 결연을 통해 동행할 수 있도록 하였다.

초등교육과 신경순 과장은 “신규교사의 적응기는 좋은 관계맺음에서 시작된다. 남부 발령을 열렬히 환영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계를 맺어 서로의 배움이 일어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삶의 힘이다.”라고 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토티로 맺어진 교사들은 어색함도 잠시, 중구청 투어코디네이터의 해설을 들으며 개항기의 역사와 문화를 경험하고 차이나타운을 둘러보며 서로를 알아가는 공감소풍 시간을 함께했다.

멘티 김00 교사는 “합격과 발령의 기쁨을 누릴 겨를도 없이 입학과 함께 시작된 모든 것이 생소하고 막막해 두려웠는데 남부교육지원청에 신규교사를 위한 결연 프로그램이 있어서 정말 감사하다. 이제 언제든지 손을 내밀어 도움을 요청 할 언니 같은 좋은 선배님, 멘토가 있어 든든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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