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자 부대 신병교육대 태권도 조교로써 아이들을 위한 교육자가 되기까지

슬픔 속에서 깨달은 자신의 길. 아산 용화 태권도 강민석 관장

아산시 아산 용화 태권도 강민석 관장

 

이기자 부대 신병교육대 태권도 조교로써 아이들을 위한 교육자가 되기까지

슬픔 속에서 깨달은 자신의 길. 아산 용화 태권도 강민석 관장

 

슬픔에서 강해지기 위해 시작한 태권도

시행착오로부터 배운 교육자로서의 길

교육자의 입장과 부모의 입장의 대립과 해결책

 

 

 

 

 

 

태권도의 대중화는 상당히 발 빠르게 진행되었다. 특히 태권도가 생활체육화 되면서 단순히 무술이 아닌 스포츠라는 이미지가 씌워지며 이젠 어린아이들부터 어른까지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대중 스포츠의 길을 걷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 태권도가 ‘교육’의 일환으로 취급받게 되면서 여러 가지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다. 그중에서 특히 운영자의 교육방침과 부모님들의 과잉보호 대치가 가장 큰 문제라고 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안전하고 다치지 않으며 아이들이 안심하고 할수있는 태권도의 중요성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무술’의 일환인 태권도를 배우면서 최소한의 위험성을 배제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아산 용화 태권도 강민석 관장은 최근 넘쳐나는 교육열과 비례해서 과보호로 인해 생기는 마찰에 대한 문제는, 앞으로 태권도가 생활체육으로 완전히 자리 잡기 위해 양측에서 서로 맞추고 이해해야 하는 문제라고 전한다.

1. 어머니의 부재 속에서 발견한 자신의 길

아산 용화 태권도체육관 강민석 관장은 아산에서 2003년도에 체육관을 시작해 이젠 각 지역의 특성에 맞는 교육프로그램을 가진 4개의 각 전문체육관을 운영하는 15년차 체육 관련교육자이다. 강민석 관장이 태권도를 시작한 것은 그의 유년시절 어머니가 돌아가신 이후라고 한다. 아버지께서 강해지라고 거의 반억지로 태권도장에 입관시킨 것이 태권도 와 인연이 된 계기라고 하는데, 의외로 적성에 맞아 이후 이기자 부대 태권도 조교까지 하고 현재 용화 태권도 체육관 관장으로 지내고 있다고 한다.

2. 무예의 교육자와 생활체육의 교육자 사이의 고민

강민석 관장은 부대에서 병사들에게 태권도를 가르치던 것 때문인지. 사범자격을 취득한 이후, 처음 아이들을 가르치게 되었을 때 군생활 태권도 조교로써 의 습관이 남아있어 무척이나 곤욕을 치렀다고 한다. 특히 당시 급격하게 높아지고 있던 교육열과 부모님들의 과잉보호에 자신의 교육방식에 대한 부딪침이 가장 큰 문제 였었다고 한다.

 

현재는 수많은 개선을 통해 사랑을받고 있지만, 이러한 부모님 들의 과잉보호가 불러온 아이들의 자기중심적인 사고와 응석은 태권도를 통해 예의와 바른정신을 함양하는데 문제를 떠안고 있다고 전했다.

3.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모범과 선순환의 교육

강민석 관장은 다양한 사회활동이나 기부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특히 주기적으로 관원들 대상으로 열고 있는 분식축제가 있는데, 이곳의 참가권이 라면 한봉지라고 한다. 연말연시 수련생 아이들과 함께 라면 트리를 만들어 그렇게 모아진 라면을 불우이웃돕기에 동참하여 기부하는 형식으로 하여, 아이들 역시 이러한 지역봉사에 기여하고, 그 의미를 알 수 있도록 해주고 있다.

 

TV 프로에서 어렵게 자란 여러사람 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많은 분께 도움을 받아서 현재 위치까지 왔으니, 이제 그만큼 자신도 베풀고 싶다”라고 한다. 강민석 관장은 이런 선순환 구조야 말로 현재 아이들에게 모범으로 보이고 가르쳐야 하는 살에 와 닿는 교육이라고 한다. 교육은 100년을 이야기 한다고 한다 관장 스스로 태권도학문 에도 게을리 하지 않으며 관원들 교육에도 열과성을 다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용인대학교 태권도 대학원 석사 과정을 마치고 앞으로 박사 과정에도 도전해 볼것이라고 전했다 물론 단시간에 되는 것이 아니지만 분명히 지속할 가치가 있고, 이것이야말로 아이들에게 제대로 된 예의와 의식함양을 심어줄 수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 아산 용화태권도 강민석 관장의 꿈이 이루어지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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