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 급등 등의 여파로 본아이에프가 운영하는 본죽과 본죽&비빔밥카페의 일부 죽 메뉴 가격이 인상됐다.

본아이에프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26일자로 죽 메뉴 9종의 가격을 인상했다”고 밝혔다. 평균 인상 금액은 667원이다.

가격이 오르는 메뉴는 ▲낙치김치죽(9000원→9500원) ▲불낙죽(1만원→1만1000원) ▲해물죽(9500원→1만원) ▲새우죽(8500원→9000원) ▲쇠고기버섯죽(8000원→9000원) ▲쇠고기미역죽(7500원→8500원) ▲6가지야채죽(7500원→8000원) ▲동지팥죽(8500원→9000원) ▲단호박죽(8500원→9000원) 등이다.

본아이에프 측은 “최저임금 및 임대료 상승과 제반 경비의 증가로 인해 가맹점주의 부담이 높아짐에 따라 부득이하게 일부 메뉴 판매가를 인상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가격을 올리기만 한 것은 아니고 일부 메뉴는 가격을 인하했다.

가격 인하 메뉴는 ▲진전복죽(1만6000원→1만5000원) ▲특전본죽(2만원→1만9000원) ▲진전복내장죽(1만7000원→1만6000원) ▲특전복내장죽(2만1000원→2만원) ▲삼계전복죽(1만6000원→1만5000원) ▲잣죽(1만원→9500원) ▲흑임자죽(8500원→8000원) 등 7종이다.

이들 메뉴의 평균 인하 금액은 857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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