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징면에 맞는 관광인프라 위한 관광 명소화, 돈사의 악취문제 철저히 관리할 것!

【취재본부/ndnnews】안홍필 취재국장= 김광철 군수는 지난 17일(목)부터 “좋은 사람들의 평화도시 하이 러브 연천”이란 슬로건 아래 소통행정을 위한 주민과의 대화를 시작해 24일(목) 왕징면을 끝으로 마무리했다.

왕징면은 4개리 24개 반으로 562세대 1,056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장경대, 징파나루, 웅연석문, 무등산성, 은거당, 미수허목 묘 등 문화유적과 임진강으로 인해 비옥한 옥토를 자랑하는 고장이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광철 군수를 비롯 왕징면장, 임재석 군의회의장과 심상금, 서희정, 이영애 의원, 군청 실.과장, 각 기관단체장, 주민대표 등 80여명이 참석했으며, 권완섭 왕징면장은 지역발전을 위한 종합발전 방안의 일환으로 “왕징 도보 여행길의 명소화를 위한 평화누리길 노후시설물 정비”, “수해 예방을 위한 무등천 석축설치”, “노동리 농로 및 수로 등 정비” 등 주요현안사항을 설명했다.

또한, 지역발전을 위한 건의사항으로는 우리만의 자연경관을 활용한 관광자원 개발 방안, 접경지역 내 관광 명소화, 경원선을 이용한 관광벨트화 종합방안, 태양광 발전을 위한 난개발로 피해가 심각하여 대책마련의 필요성, 애견테마파크 조성 문제, 트레킹 코스 개발의 필요성, 돈사로 인한 악취로 문제 해결 필요성, 홍수조절지의 하천 정비 방안, 독거 노인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 확대의 필요성, 두루미 먹이용 율무 밭 조성 등에 대해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지역발전을 위한 열띤 토론을 가졌다.

김광철 군수는 인사말에서 지난 17일 시작해 오늘 왕징면을 찾아와 보니 희망이 보인다. 재물의 행운이 가득한 황금돼지해로 모든 일이 술술 잘 풀리는 원년이 되리라 생각한다. 국립연천 현충원 조성 국회통과로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마중물이 될 것이다. 37번국도의 계통으로 접근성이 확보되어 연천군이 수도권의 변방 도시가 아닌 평화를 위한 선봉 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행정을 펼치고 있다. 당장을 내일을 보는 행정이 아닌 100년 대계를 생각하는 우리만이 가진 천혜의 자연경관을 활용한 특색이 있는 사업을 개발하여 추진할 것이니 조금은 느리겠지만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임재석 군의회의장은 연천군은 농업인 지역으로 지난해 혹독한 가뭄과 폭염으로 인해 고통이 심했을 것이다. 기해년도 전년에 이어 평화의 바람이 지속될 것이다. 남북교류가 시작된다면 최우선 과제는 식량일 것이다. 왕징면은 친환경 농업기술이 가장 주목 받을 것으로 농업인 모두가 대우 받는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집행부와 같이 의회에서도 많은 노력을 할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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