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영화나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클래식기타’가 유명해지면서 이를 전문적으로 배우고자 하는 이들 또한 대폭 증가하고 있다. 클래식기타는 기원전 4500년 전 수메르 왕국의 판두라라는 악기에서 유래된 것으로, 양의 창자를 꼬아 만든 커트줄이나 나일론줄을 사용하여 손으로 뜯어서 멜로디와 화음을 동시에 연주하는 독주악기로 많이 쓰이고 있다. ‘클래식’기타라고 하여 단순 클래식만 연주하는 것이 아닌, 포크나 재즈, 플라멩코, 가요 등에도 적용할 수 있어 부담없이 손쉽게 배울 수 있는 악기이기도 하다.

 

 

클래식기타가 일반 통기타와 다른 점은 기타의 음색 및 음량, 여운의 길이 등이다. 클래식기타의 바디는 소위 ‘울림통’이라고도 불리는데 이 부분에서 기타줄의 소리가 증폭되어 나오게 된다. 모양이나 재료에 따라 소리의 깊이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일반 통기타보다는 제작하는 데 있어 보다 까다롭다고 할 수 있다.

클래식기타는 단순히 외워 친다고 해서 풍성한 소리를 낼 수 있는 악기는 아니다. 어떠한 스킬, 어떠한 부드러움을 통해 연주되느냐에 따라 결과가 천차만별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좋은 스승에게 기초부터 탄탄하게 배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김문성기타스튜디오교습소’는 클래식기타 수업을 전문으로 하며 그 외에 통기타, 핑거스타일도 배울 수 있는 전문 기타 학원이다.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클래식기타를 전공한 전문 강사에게 1:1 지도를 받을 수 있으며, 스스로 악보를 보고 연주할 수 있을 때까지 맞춤형으로 교육한다. 개개인에 맞춰 원하는 곡 위주의 레슨 등, 기호에 맞는 수업을 받을 수 있어 수강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김문성 대표원장은 스페인 마드리드 왕립 음악원을 수석 졸업하고 전주대학교, 기전대학교 겸임교수이다. 그는 “전공을 하지 않아도 제대로 배울 수 있는 클래식기타 수업을 할 예정이며, 그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클래식기타의 매력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엔디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