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마을 프로젝트, 보해양조 청년창업공간 조성 등 성과 인정받아

 

목포시(시장 김종식)가 전라남도가 주관한 2018 지역 경제 활성화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상 사업비 2천만 원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남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 경제 살리기 실적이 우수한 시‧군을 포상해 격려하고, 정책 성과를 홍보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지역 경제 활성화 우수시책, 공공요금 관리실적, 중소기업 제품 구매, 수출 중소기업 육성, 소상인 지원 육성, 산업단지 활성화 등 7개 분야 13개 지표에 대한 2018년 한 해 동안의 추진 성과를 1차 서면, 2차 시책 발표 등을 통해 평가했다.
 
시는 우수시책으로 ‘청년에게 내일을, 목포에 활력을, 목포청년창업 지원 사업’을 발표했다.
 
목포 청년창업 지원 사업으로 ‘괜찮아 마을 프로젝트’ 운영, 보해양조 청년 창업공간 조성, 청년창업아이템 사업화 지원, 청춘 창업 지원 사업 등을 추진했다.
 
시는 원도심 유휴공간을 활용해 청년창업 점포를 조성하는 한편 청년에게 실패해도 괜찮은 도전 기회를 제공하고, 원도심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한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시 관계자는 “2019년에도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템 개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괜찮아 마을, 청년창업아이템, 청춘 창업 지원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청년창업 종잣돈 지원 등 새로운 사업을 통해 행정적, 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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