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ndnnews】안홍필 취재국장= 고양시 덕양구는 오는 21일까지 관내 장례식장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장례식장 위생관리 기준 및 시설·설비·안전기준과 관련해 올해 1월 28일부터 관할 구청장에게 신고를 득한 후 영업을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장례식장에서 위생관리 기준 및 시설·설비·안전 기준을 준수하지 않거나 처음 신고 사항과 달리 시설 기준을 변경하였음에도 변경신고 없이 운영되고 있다는 지적이 있어 이번 점검을 실시하게 됐다.

건전한 장례문화 정착을 위해 점검을 실시하는 만큼 준수사항 미이행 시 ‘장사 등에 관한 법률’에 의거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장례식장 관리를 통해 장례식장을 찾는 시민들이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계도하고 이번점검을 통해 시설운영의 합리성 제고, 공공성 및 투명성을 확보해 이용객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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