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김희철, 조광휘, 윤재상, 강원모, 김병기, 김종득, 임동주) 위원들은 11월 7일 인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 회기 중 상임위 소관 업무인 환경분야 현안 과제와 관련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검단일반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장, 송도 생활폐기물자동집하시설 등을 직접 방문하여 그간 추진사항을 보고 받고 주요 시설을 둘러보는 등 적극적인 현장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날 산업경제위원들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에 방문하여 민선7기 SL공사 관할권 이관 등 4자 합의사항(‘15.06.28)에 대한 향후 정책방향, 대체 매립지 조성 추진사항 등 현안사항에 대하여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누었다. 의원들은 매립지 문제와 관련하여 무엇보다 시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 합리적인 방안 마련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제2, 3 매립장, 각종 폐기물자원화시설 등에 방문하여 세계 최대 규모에 걸맞게 환경 오염물질 방지시설 운영에 소홀함 없이 철저히 관리하여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검단일반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장에서는 2단계 처리시설 준공 후 시설 초기 운영에 문제가 없도록 철저히 관리해 줄 것과 운영주체 선정에 있어 다각적으로 검토하여 합리적인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요청했다.

송도 생활폐기물자동집하시설에서는 음식폐기물 혼합 등 지속적으로 문제되고 있는 운영상 문제점, 악취 등 주변 피해 여부 등을 직접 확인하고 관계자들의 애로사항 청취와 함께 조속한 시일 내에 근본적으로 지역 시민들의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지시했다.

위원들은 “향후에도 지역 현안사항과 관련된 현장을 수시로 방문하고 의정활동을 적극 펼쳐 시민소통과 해결책 마련에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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