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 위한 맞춤형 복지행정

서울시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10월 22일 국회헌정기념관에서 개최된 2018 자랑스런 대한국민대상 시상식에서 자치행정부문을 3년연속 수상했다.

노원구는 기상 관측 이래 초유의 폭염일수를 기록한 지난여름, 전국 최초로 심야에도 이용 가능한 ‘야간무더위쉼터’를 운영해 구민들의 편의를 도모했다. 특히 자택에서 쉼터까지의 특별수송대책, 사생활 보호 가능한 독립공간(텐트) 제공, 연계 프로그램(손마사지 봉사) 운영 등 세심한 맞춤 행정 실시로 만족도 및 이용률을 제고했고, 이같은 맞춤형 복지행정은 행안부 장관이 방문해 시찰할 정도로 큰 관심을 받았다. 또한 태풍 ‘솔릭’이 북상했을 때는 ‘야간무더위쉼터’를 ‘태풍대피소’로 변경해 활용하는 등 재난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오승록 구청장은 민선7기 핵심과제의 전략적 추진을 위한 힐링도시추진단(한시기구)을 설치하는 등 자연과 문화가 함께하는 힐링도시 노원을 만들기 위한 조직 개편을 단행해 효율적인 구정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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