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여름철(우기)을 대비하여 6월 20일부터 6월 30일까지 소관 상수도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의 최소화하고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며 깨끗한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하고자 추진되었으며,

수도과 직원으로 점검반을 구성하여 원주취정수장 외 관할 12개소의 취수장, 정수장, 가압장, 배수지와 도․송수관로 등의 상수도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내용은 구조물 주변의 옹벽과 사면의 훼손 여부, 관로시설물의 지반 침하 여부, 유량계와 각종 계측기의 신호상태, 취수․송수펌프 및 각종 밸브의 작동상태, 변압기, 배전반 및 차단기 등의 작동상태, 고압가스의 안전상태, 수방자재 및 정수약품의 확보상태, 상수도시설과 공사중인 현장의 재해예방 조치 등이다.

시 관계자는 “점검 결과 취약부분 발견 시 사고예방 조치를 우선하고, 보수 및 수리가 요구되는 사항은 지체 없이 보수함으로써,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여 시민들의 용수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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