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가 구청장 취임 100일을 맞아 공약사항 추진을 전반적으로 점검하는 자리를 가졌다.

구는 지난 10일 미추홀구청 소회의실에서 민선7기 구청장 공약사항 추진계획 보고회를 열었다.

공약사항은 ‘골목 골목까지 행복한 미추홀구’ 조성을 비전으로 ‘같이 잘사는 미추홀구’, ‘진짜 잘사는 미추홀구’, ‘다시 잘사는 미추홀구’, ‘말이 통하는 미추홀구’, ‘더할나위 없는 미추홀구’ 등 5대 목표를 실천하기 위해 일자리, 교육, 복지, 안전, 건강, 주거·교통, 문화, 경제, 환경 등 11개 분야에서 총 59개 사업, 146개 세부사업이다.

구는 10월 중 구민 20여명으로 구성된 ‘공약이행평가단’을 구성,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논의하는 등 구민과 소통하는 공약추진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김정식 구청장은 ”재정 여건이 열악한 구 실정을 감안해 사업별로 국·시비 확보 등 재원확보 대책을 강구하라“며 ”구민들의 희망과 행복을 담은 사업들인 만큼 골목 골목까지 행복한 구민들의 소중한 삶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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