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분야 종합대책 마련, 군민 불편 최소화 총력

【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추석 연휴를 맞아 주요 분야별 7개 대책반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군은 군민 및 방문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기간 종합대책을 수립해 각종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대책반은 △종합상황실 운영 △각종 생활민원과 즉결민원사항 접수 및 처리 △생활쓰레기 처리 △귀성객 안전수송 △재난관리체계 구축 △신속한 도로 복구 △응급환자 비상진료 및 후송대책으로 구성되어 불편 민원에 대해 신속하게 대처하게 된다.

특히, 최근 발생한 메르스와 관련해 일일 모니터링 등 확산 방지를 위해 대책지원반을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연휴기간 중 보건소, 지역응급의료기관, 의원, 약국 등 48개소가 비상진료에 참여하며, 강화군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 현황을 알 수 있다.

또한, 군은 사회복지시설 44개소 1,487명을 위문해 따뜻한 격려의 손길을 보내는 등 검소하고 훈훈한 추석 명절 분위기 조성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아울러 공직기강 및 복무 감찰과 공직자 비상대비태세 구축 등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에도 힘쓸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가족과 함께 훈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소외된 계층이 없도록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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