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가 여성과 아동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미추홀구는 지난 16일 용현3동에서 환경 개선을 위한 ‘안심 비룡길 만들기 벽화그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벽화그리기에는 미추홀구청 및 미추홀경찰서 직원, 우리동네벽화봉사단,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등 60여명이 참가했다.

미추홀구가 주최하고 미추홀경찰서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노후 건물의 벽면을 새롭게 단장해 환경을 개선, 골목길 내 정돈된 분위기를 조성해 보행자에게 안정감을 주기 위해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벽화그리기 활동은 다소 어두워 보일 수 있는 벽면에 생기를 불어 넣고자 진행하게 됐다”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 밝고 쾌적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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