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신과 책임감으로 시민들과 소통하며 해결

시흥시 여성단체협의회

소신과 책임감으로 시민들과 소통하며 해결

시흥시 “여성단체협의회”를 이끌고 있는 협회장 박도희 회장은 보여주기 위한 행사들은 의미 없다는 말로 협회를 소개했다. 모든 시민들을 위한 진정성 있는 사업을 하는 것이 박 회장의 가장 큰 목표이자 여성단체협의회의 기본 정신이기에 백년만의 더위에 지칠 시간도 없다며 올 여름을 보냈다고 한다. 박도희 회장 취임 후 여성단체협의회는 더 적극적이고 활발한 사업을 펼치게 되었고 짧은 시간이었지만 점점 지역사회의 구심점이 되어 가고 있다.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각 단체를 구성한 후 봉사와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해 단결해 만든 것이 여성단체협의회이다. 많은 사람들이 모인 여러 개의 단체를 진두 진휘 하는 협회의 수장으로서 박도희 회장의 소신과 책임감은 주변 사람들에게 많은 귀감이 되기 충분했다. 완벽한 사업이 있고 시의 지원이 약속되어도 정작 사업을 진행시키는 과정에서는 많은 문제들이 발생 될 수밖에 없다. 어려운 상황이 생길 때면 박도희 회장은 시민들과 소통하고 스스로 공부하며 해결해 나가는 것이 뿌듯하다며 여성 리더로서 자신감을 엿보였다. 여성 리더로서 어려운 점을 묻자 박 회장은 전혀 없다고 답했다. 여성이어서 시민들의 얘기를 더 잘 들어 줄 수 있는 점이 오히려 장점으로 작용한다며 사회 전반적으로 여성 리더들이 많이 늘어 더욱 사회에 도움이 되는 인재들이 나타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흥시의 자랑 소녀상 건립

시흥시에서는 얼마 전 시민들의 참여로 큰 행사가 열렸다. 옥구 공원에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한 소녀상이 건립 된 것이다. 150여명의 시민들이 이 행사에 참여 했으며 건립 과정부터 지켜 봐 온 박도희 회장은 청소년들이 소녀상의 건립 과정에 참여하며 한층 더 성숙된 모습을 보여 주어 시흥 시민으로서 행사를 주관하는 협회장으로서도 너무나 만족스러운 행사였다고 한다.

시흥시 소녀상 건립에는 여성단체협의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많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이뤄졌다. 시민들의 지지와 기부로 소녀상이 건립되었고 향후 소녀상의 보존과 관리를 여성단체협의회가 맞게 된 것에 대해 박도희 회장은 시민들의 뜻에 의해 건립된 소녀상의 정신을 잊지 않을 것이며 위안부 할머니들의 상처가 아물 수 있을 때 까지 모두가 관심을 갖을 수 있도록 꾸준한 사업을 약속했다.

건강한 지역 사회로

“인권 평등은 가정에서부터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부부가 서로 평등하게 지내게 되면 자녀들은 당연히 평등의 의미를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흥시에서 진행하는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지난 달 마친 박도희 회장은 좋은 행사를 꾸준히 진행시켜 사람들의 직접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행사에 대한 평가는 현재로서 단언 할 수 없다고 했다.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평등을 일상으로!라는 슬로건으로 개최 된 행사에서는 양성평등 사회 구현에 공헌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했으며 포스터 공모전, 축하공연 등 많은 행사를 준비하고 시민들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하는 토크 콘서트도 진행 되었다. 더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기 위해 다양한 체험부스와 홍보 부스를 운영함으로써 행사의 완성도가 높았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박도희 회장은 앞서 밝혔듯이 일회성 행사의 의미를 두지 않기에 결과를 단정 지을 수 없다며 겸손의 자세를 보였다. 시민들을 위해 봉사하고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진정성을 잃지 않는 박도희 회장은 열심히 일 할 수 있는 비결에 대해 묻자 오랫동안 심리 상담사로 일 해 온 경험이 많은 도움이 되고 있는 것 같다고 했다. 자신의 경험이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이 기쁘다는 박도회장은 여성 리더로서 훌륭한 모범이 되기 충분해 보였다.

10월쯤 시흥시에서는 또 하나의 프로젝트가 시작 될 예정이다. 여자들의 인격이나 리더쉽을 컨셉으로 지역 사회 여성들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행사를 진행 할 것이다. 이 행사를 위해 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만반의 준비를 할 것이라고 미리 계획을 밝혔다. 시흥시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활동하지만 리더로서 분명 고충이 따를 터지만 박회장은 어려움이 아닌 당연한 진행 과정일 뿐이라며 앞으로의 활동에 더욱 관심을 가져 주기를 부탁했다.

 

 

 

 

 

 

동반 성장을 꿈 꾸며

시흥시 여성단체협의회에 회장으로서 4개월을 보낸 박도희 회장은 한 단체나 특정인이 아닌 시흥시 시민 모두가 성숙되어가는 것을 목표로 삼겠다며 협력하는 조직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비난이 아닌 협력을 통해 모두가 성장하는 조직이 곧 지역사회의 발전을 이룰 수 있기 때문이다.

“제가 회장이지만 여성단체협의회를 중심으로 우리는 피라미드 구조가 아닌 역 피라미드 구조가 되어야 합니다. 저 혼자 지휘 하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같이 끌고 가는 구조로 말입니다.”

많은 이들은 지역 사회의 발전과 내 자신과의 발전을 동일 시 하지 않는 사회이다. 하지만 우리 곁에는 나부터 라는 생각으로 사람들 앞에 서는 사람들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 “시흥시 여성단체협의회”는 바로 그런 사람들의 모임이며 그들의 열정과 지자체의 지원을 앞으로는 다른 지역에서도 흔히 볼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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