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본부/ndnnews】안홍필 기자= 김광철 연천군수는 7일 집행부와 함께 앞으로 4년간 펼쳐갈 군정운영방향의 집중과제를 설명하고 왕징면의 지역현안 해결 및 주민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자리에 김광철 군수를 비롯해 군청의 각 실.과장, 군의장 및 의원, 왕징면장과 각 마을리장, 지역사회단체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김광철 군수는 인사말에서 입추인 오늘 뜨거운 날씨에 고생하신 군민들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히며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군정방향이 왕징면 군민들에게 미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드리며 휴전선을 가로지르는 임진강에 자리한 지역으로 왕징면 발전에 공감대 형성을 위한 뜻 깊은 시간을 갖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기존 주민과의 대화를 탈피 지역현안에 대한 토론회를 통해 해결방안과 대책을 수립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임재석 군의장은 6.13 지방선거에서 군민의 선택에 의해서 기존의 의원정수가 바뀌는 선택을 받아 출범한 민선8기 군의원들은 군민의 생활환경개선 및 향상을 위해 집행부의 군정운영에 견제와 감시자의 역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상호 도의원은 도의회에 출퇴근을 하는 의원 중에 경기도에서 가장 긴 시간을 이동하는 의원이다. 이렇듯 우리 연천군은 행정구역 상 가장 멀기 때문 관심을 받지 못하는 등 지역발전에서 소외되는 것에 마음이 많이 아프다. 앞으로 4년간 우리 군의 발전을 위해 가장 긴 출퇴근 시간을 즐거운 마음으로 열심히 달리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왕징면 지역현안은 1. 북삼리 게이트볼 노후시설 개선, 2. 친환경농가 우렁이 양식 보급사업 지원에 대해 부연설명과 해결을 위한 질의응답 등 참석자들과 열띤 토론회를 가졌다.

한편, 왕징면은 565세대로 1,069명(2018년 7월 31일 기준)이 거주하며 4개리 24개 반으로 구성되었으며 임진강이 연천군에서 가장 긴 구간으로 36Km에 달하는 비옥한 옥토를 간직한 지역이며 문화유적으로는 장경대, 징파나루, 웅연석문, 무등산성, 은거당, 미수허목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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