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남동구(구청장 이강호)가 가로수 보호틀 정비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가로수는 지상부 생장을 함에 따라 자라나는 뿌리로 인해 가로수 보호틀과 주변 보도블록을 들어 올리는 현상을 유발한다.

뒤틀린 보도와 보호틀은 인근 주민과 보행자가 넘어지는 등 안전사고의 원인이 되고 있다.

이에 남동구는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고 도로 환경을 불량하게 만드는 가로수에 뿌리 단근작업, 보도블록 재정비 등 정비사업을 실시하기로 하고, 구민의 불편함을 개선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신홍수 공원녹지과장은 “가로수 보호틀 정비는 구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사업으로 연중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라며, “편리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작은 불편사항도 소홀히 여기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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