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무차별 폭행, 성폭행 등 다양한 사회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격투기나 무술 등 자신의 몸을 스스로 지킬 수 있는 호신술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유도는 공격해 오는 상대를 힘의 역학을 통해서 제어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기초체력과 근육을 동시에 키울 수 있다는 점에서 크게 각광 받고 있는 격투기 종목 중 하나이다.

 

특히 생물학적으로 남성에 비해 힘이 약한 여성의 경우 힘으로 제압하는 격투보다 유도와 같은 상대의 힘을 이용해 허점을 찾아 공격하는 격투기가 더 잘 맞을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다. 유도는 자신의 몸을 철저하게 보호할 수 있는 낙법을 기반으로 메치기, 굳히기, 급소찌르기 등의 다양한 기술을 배울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정왕동 유도 ‘시화유도클럽’은 생활체육, 무도대입시, 체대입시, 공무원, 다이어트 등 다양한 플랜을 통하여 선수출신 관장이 직접 지도, 교육하는 유도 전문 체육관이다. 7세부터 70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즐기면서 운동을 할 수 있어 기초체력을 기르고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한 본보기 교육을 제공한다.

 

시화유도클럽은 “즐기는 자는 강하다”라는 관훈 아래, 그 어떤 체육관보다 즐거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무겁고 딱딱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본래의 무도에서 때론 웃으면서 때론 근엄하게 수업을 진행하여 연령대별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교육 방침으로 시화유도클럽은 국제대회 및 전국대회에서 다수의 입상을 하는 등, 전국적인 유도클럽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실제 시화유도클럽은 100년 전통 중국 칭다오 비치컵 국제 대회에 7명의 선수가 참여하여 모든 선수가 입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시화유도클럽의 김학현 관장은 “어린 유아 친구들부터 환갑을 맞이하신 관원까지 즐거움과 자신감, 강한 체력과 정신력을 주기 위해 노력한다”라며 “요즘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성범죄, 폭력, 직장인 스트레스, 다양한 우울증 등을 우리 시화유도클럽을 통해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저작권자 © 엔디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