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결핵환자 조기 발견 및 전파 차단을 위해 오는 6월 27과 29일 결핵 취약계층 및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결핵 무료 이동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은 대한결핵협회 인천광역시지부 이동검진 팀과 연계하여 관내 복지관, 무료 급식소 등 관내 6곳의 노인복지시설 및 장애인 시설을 방문하여 취약계층 35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흉부엑스선 검진과 결핵 예방을 위한 홍보를 실시한다.

이동검진을 통해 발견된 결핵 유소견자는 계양구보건소에서 추가 객담검사 등 2차 검사를 실시하여 결과에 따른 치료 및 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 예방을 위해 평소 기침할 때는 옷소매나 손수건 등으로 입과 코를 가리는 기침 예절을 지켜야 한다”며 “2주 이상 기침 지속 시 결핵검진을 받아볼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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