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 연천군은 전국 최초로 전액군비를 들여 관내 어린이집 영유아 전체를 대상으로 아동발달검사(K-CDI)를 100%로 실시하였으며, 검사결과를 가지고 연천군종합복지관에서 5월 17일을 시작으로 6월까지 총 7차례에 걸쳐 부모교육 및 상담을 실시한다.

지난해 5개 어린이집 영유아 300명 아동발달검사(15개월~만6세미만 아동)를 실시한바 있으며 2018년에는 이를 확대하여 연천군 전체 어린이집 33개소 영유아 80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발달검사를 실시했다.

영유아기는 인생의 삶을 결정할 정도로 매우 중요한 발달시기이다. 따라서 부모는 우리 아이들의 발달을 정확히 이해하고 아이의 건강한 발달을 돕고 아이와 건강한 애착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매우 필요하다.

이번 부모교육은 아이의 발달 부모의 성장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오전에는 영유아의 발달과 지난 3월 실시한 아동발달검사(K-CDI)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는 강의, 오후에는 바쁜 일과 가운데 나를 돌아 볼 수 있는 “나를 향한 여행”이라는 주제로 미술치료와 힐링 테라피 체험으로 진행하며, 개별 부모 상담도 함께 진행한다.

“아이의 언어발달 부분은 어떻게 해야 하고, 어떻게 교육해야 하는지 책보다 더 좋은 조언을 얻을 수 있었다.”, “몇 년 만에 펑펑 울어본 것 같아요. 교육하고 나니 나 자신을 좀 더 돌봐야하겠다.”등의 부모교육 참여소감을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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