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리더는 말이 아닌, 현장에 나가 몸소 행동으로 보여야 한다
참된 리더는 말이 아닌, 현장에 나가 몸소 행동으로 보여야 한다
  • 이은구 취재 본부장
  • 승인 2018.05.10 16: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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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인 비나(SANG INH VINA) 허적현 상무
노력한 만큼 가지고, 일확천금을 멀리하라

 상인 비나(SANG INH VINA) 허적현 상무는 투자든 사업이든 ‘행동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다. 무릇 사업가라면, 특히 무엇보다 사업장을 낼 지역의 문화나 동향을 기민하게 잘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는 것. 바꿔 말해서 스스로 알아보고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허 상무는 말했다. 다음은 그의 말이다. “누구 말을 듣고 하는 것은 어느 나라든 수업료를 내게 됩니다, 여러모로 좋지 않은 일이죠.” 그녀의 생각은 명료했다. 처음 투자하는 경우는, 무작정 신설하는 것보다는 이미 준비된 사업장를 택하는 것도 좀 더 효율적인 선택이 될 수도 있다는 것.

 

 배짱 두둑한 여성 리더, 위기를 기회로 삼다

 허적현 상무가 이렇게 말할 수 있는 까닭은 분명하다. 그녀 역시 이러한 ‘수업료’를 비싸게 치른 축에 속하기 때문이다. 허 상무는 오늘의 상인 비나(SANG INH VINA)를 건립하기 전부터 이미 벳상이라는 회사를 건립하며 사업에는 자타공인하는 충분한 노하우를 가지고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상인 비나(SANG INH VINA)를 걸립하면서 이보다 더욱 많은 시련을 겪었다. 당시 한 브로커의 말을 믿고 초반부터 무리하게 투자를 했는데, 말과 달리 무엇 하나 시원하게 진행할 수 있는 것이 없었다고. 문제는 이미 투자가 된 상태이므로 더는 물러설 수가 없었다는 것. 그렇게 허 상무는 수많은 시련을 겪으며 오늘을 일굴 수밖에 없었다.

허 상무가 상인 비나(SANG INH VINA)의 이름으로 베트남에 온 때가 2009년이니, 그때로부터 자그마치 10년에 달하는 시간이 흘렀다. 당연히 어려운 순간도 가득했으며, 개중에는 문자 그대로 목숨이 ‘위태로웠던’ 순간도 허다하게 있었다고 그녀는 말했다.

 이는 허적현 상무가 베트남에서 사업을 벌이던 초창기의 일이다. 이미 투자는 된 상태고 공장도 돌아가고 있었다. 그러나 일에 대한 현지인들의 생각은 그녀가 처음에 생각했던 것과 너무나도 달랐다. 여기에 도무지 회사를 끌고 갈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한 재정난까지. 난관의 연속이었다. 그녀의 고민은 점점 심각해져 가고 있었다. 그야말로 진퇴양난의 상황이었던 것.

 이를 해결하기 위해 허적현 상무는 수없이 고민한 끝에 죽을 각오를 하고, 칼를 뽑아 들었다. 누가 보아도 목숨을 걸고 아무나 할 수 없는 일를 그녀는 진행해야만 했다. 허 상무는 단칼에 350명이라는 직원을 해고했다. 그날부터 피가 마르는 투쟁이 시작되었다. 그녀는 해고자들이 벌인 농성에 수없이 시달려야 했고, 또한 해고자들이 고용한 마피아들이 가하는 협박 등 수없이 목숨을 위협받았다. 그게 너무나 두려워서 집에는 아예 가지도 못하고 공장에서 생활 하기가 일쑤였다고 그녀의 이야기, 모두 그 시절이 지나고 나서야 겨우 털어놓는 이야기이지만, 당시의 배짱이 지금도 참 신기하다고 말하는 허적현 상무이다.

 남을 돕는 일은 기꺼이, 언제나 복이 되어 오리니

 그러나 상인 비나(SANG INH VINA) 허적현 상무가 이토록 마냥 엄격한 면모만을 갖추고 있는 것은 아니다. 사실, 그녀의 진가는 이러한 배짱보다도 주변을 살뜰히 챙기는 사려 깊은 마음에 더 있다. 인터뷰 내내 ‘사람이 무언가를 하고자 한다면 무엇보다도 주변 사람들을 잘 챙겨야 한다’고 강조한 그녀는, 세상 사는 이치가 다 그렇다면서 내가 조금 손해를 보더라도 나로 말미암아 다 함께 더불어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 수만 있다면 그 또한 좋은 것이 아닐까 한다고 밝혔다. 허 상무가 전하는 말의 요지는 분명했다.

 

 단지 눈앞의 손해에 급급해하는 것은 개인플레이 정도밖에는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것이 꼭 틀렸다는 말은 아니지만, 이 세상은 어차피 서로 도우며 살아가는 세상입니다. 요약하자면 서로 선의 이해관계 아래에 있는 셈이죠.” 바꿔 말해서 자신이 전한 도움이 꼭 자신의 대가 아니더라도 언젠가 내 아이에 이르러 큰 도움으로 돌아올 수도 있다는 것으로, 따라서 만약 누군가를 도울 기회가 생긴다면, 그것은 곧 하늘이 준 기회이기 때문에, 그에 감사하며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그렇기에 상인 비나(SANG INH VINA)의 업무를 처리하면서도, 항시 매사에 솔선수범하는 허적현 상무이다. 그녀의 말에 따르면, 리더는 말로만 가지고 리더가 되는 게 아니라, ‘행동’으로 보이는 직무이다. 무엇보다도 리더는 직원들이 마음 놓고 회사 일에 전념할 수 있도록 살뜰한 배려와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더불어 노력해야 한다. 그렇기에 허 상무 자신을 포함해 회사의 직원들 모두 자신의 일은 근무시간을 가리지 않고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는 것.

 이러한 허적현 상무의 방식은 참으로 의미가 깊다. 어떤 문제가 생기면 직접 몸소 문제를 해결하고 해결 과정에서 도출한 방법을 직원들에게 가르치는 일련의 환류 과정을 통해 다시 그 문제가 재발되지 않도록 한다. “힘들어도 결과로서 먼저 보여주니까 모두 수긍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허 상무가 직원들의 이야기를 모두 무시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

 “제가 반드시 올바른 답을 알고 있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사실 그보다는 여러 사람의 머리가 모여 더 좋은 의견을 내는 경우가 사실 더 많지요.” 그렇기에 직원들의 의견도 필요한 것은 경청하고, 이를 받아들여 최종 결과값을 내는 데 있어 시너지 효과를 발생시키는 데 더욱 집중하고 있다는 후문.

 노력한 만큼 가지고, 일확천금을 멀리하라

 마지막으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을 향해, 상인 비나(SANG INH VINA) 허적현 상무는 ‘노력한 만큼 얻는 것이 옳다’는 명제를 기억하라고 당부했다. “내가 흘린 땀만큼의 가치를 얻어가는 세상, 일확천금을 노리는 것이 아닌, 흘린 땀만큼 몫을 받을 수 있는 그런 세상이 저는 정의로운 곳이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직원을 선발할 때에도 이 두 가치를 우선 본다는 허적현 상무. 물론 그녀가 말하는 노력과 성실이란, 본인에게 주어진 일이 있으면 제시한 시간 안에 모두 끝내는 것을 말한다. 이럴 때 근무는 재택이든 아니든 회사는 터치하지 않으며, 어떤 강요도 하지 않는다. 덕분에 이곳 상인 비나(SANG INH VINA)에서는 가정이 있는 사람도 직장과 가정을 양립하는 것이 모두 가능하여, 직원들의 사기도 덩달아 올라간다고 전했다.

 직원들은 모두 나의 ‘가족’이자 나의 ‘자식’들, 그렇기에 항시 매사에 솔선수범하려고 노력한다는, 세상 누구보다 가장 강한 어머니, 상인 비나(SANG INH VINA) 허 상무님을 응원합니다.

 

이은구 취재 본부장  hoeunku@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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