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 2014년 7월 1일 출범한 인천시의회(의장 제갈원영)는 『행복한 시민 희망찬 의회』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생활정치’ 실현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시민의 손과 발이 되어 쉼 없이 달려왔다.

제7대 인천광역시의회의 지난 4년간 의사(議事)운영 성과를 분석한 결과 지난 5대, 6대 의회와 비교하여, 시정질문, 각종 의안 처리 건수가 모두 증가했으며 의정아카데미 추진에 따른 설문조사 실시결과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96.3%로 높게 나타나 제7대 의정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졌음을 보여줬다.

시정질문은 총 1,163건으로 제5대 대비 11.3% 증가, 제6대 대비 1.3%증가했다.(제5대 : 총 1,045건, 제6대 : 총 1,148건, 제7대 : 총 1,163건)

- 추진사항 : 추진완료 991건(85.2%), 추진 중 172건(14.8%)

업무 내용으로는, 교육·학예 345건, 건설교통 308건, 산업경제 236건, 기획행정 142건, 문화복지 132건으로 다양한 분야에 대하여 현안사항이 발생한 현장을 직접 방문해 문제점을 확인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여 시정 질문을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함으로써 현장 중심의 생활 정치를 실현했다.

의안 접수건수는 1,275건으로 제5대 대비 17.7% 증가, 제6대 대비 9.2% 증가했다.(제5대 : 총 1,082건, 제6대 1,167건, 제7대 총 1,275건)

- 추진사항 : 처리완료 1,239건(97.2%), 미처리 36건(2.8%)

접수된 각종 의안을 규정에 따라 본회의에 부의 또는 소관 위원회에 회부함으로써 1,239건을 처리하여 97.2%의 처리 실적을 거두었고 무엇보다도 조례안의 경우 집행부(시장, 교육감)에서 제출한 조례안 312건에 비해, 의원 발의 조례안은 333건으로 집행부보다도 더 많은 안건을 발의하여 제7대 의회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입법 활동을 전개해 왔음을 보여줬다.

청원 처리건수는 2018년 4월 현재 총 28건이 접수되어 18건은 채택 7건은 본회의에 부의하지 않았으며 1건은 철회하였고 2건은 인천시 재정여건(청원15)과 법적 근거의 미비(청원16) 등의 이유로 심사완료하지 못하여 지방자치법 제67조에 의거 7대 의회 종료와 함께 폐기 될 예정이다.

- 추진사항 : 처리완료 25건, 철회 및 폐기 예정 3건 진정 건수는 2018년 4월 현재 총 310건이 접수되어 모두 처리 되었으며 7대 의회 내내 의원들은 단순히 민원처리로 끝나지 않게 하기 위해 각 현장에 직접 찾아가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자 동분서주 노력했다.

- 추진사항 : 처리완료 308건, 철회 2건

행정사무감사는 매년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14일간 실시했으며, 추진 사항으로는 자료요구 총 4,834건, 지적사항 총 2,039건으로 종합적이고 면밀한 행정사무감사 실시로, 시정 및 교육학예 정책방향을 제시하여 효율적인 행정 및 시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했다.

의정아카데미는 7대 의회 4년간 총 119회 개최를 통해 시민 참여기회 확대로 의회정치에 대한 시민 이해 도모 및 열린 의회를 구현했다.

※ 청소년 의정교실 73회(87개교, 2,884명) -> 찾아가는 의정교실 포함

본회의 체험교실 38회(43개교, 1,516명), 시민 의정교실 8회(8개단체, 236명)

청소년 의정교실 참여자 1,775명의 설문결과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96.3%로 높게 나타났으며, 시의회의 기능과 역할 등에 대해 이해했다는 응답 또한 89.3%, 발표력 향상을 위한 스피치 특강 96.6%가 만족한다고 응답하여 참여자의 대부분이 만족하는 성과를 거뒀다.

인천시 의회(의장 제갈원영)는 앞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제8대 의회에서도 『시민이 공감하는 일하는 의회, 신뢰받는 의회,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의정』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얼마 남지 않은 기간 동안 7대의회가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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