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지역 내 노후주거환경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 공동체 복원 등 추진

【강원/ndnnews】안홍필 기자 = 철원군은 국토부에서 실시하는 2018 도시재생 뉴딜 지원사업 선정을 위해 지난 1월 도시재생T/F팀을 구성하고 공모사업 응모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시재생이란 인구의 감소, 산업구조의 변화, 주거환경의 노후화 등으로 쇠퇴하는 구도심을 지역역량 강화, 새로운 기능 도입 ․ 창출 및 지역자원 활용을 통해 경제적 ․ 사회적 ․ 물리적 ․ 환경적으로 활성화 시키는 것으로 철원군은 산업화 이후 1차 산업의 경쟁력 약화와 접경지역이라는 지역적 특성 및 각종 규제로 인한 2차 산업 육성 한계로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노후주택이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철원군에서는 지난 2월부터 도시재생 전략계획 수립과 도시재생 조례 제정을 추진중에 있으며 주민협의체 구성과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의 설치, 도시재생대학 운영, 활성화(공모)계획의 수립 등 도시재생 뉴딜사업 지원 대상지로 선정되기 위한 준비를 추진중에 있다.

도시재생 전략계획의 수립을 통한 활성화지역 지정과 국토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지원대상지로 선정될 경우 자율주택정비사업이나 가로주택정비사업등 다양한 방식의 주택 정비(신축)를 위한 사업비의 저금리 융자, 특별법에 따른 각종 규제완화와 특례적용이 가능하며, 사업유형에 따라 50~250억이 지원되는 국토부의 마중물 사업비로는 주거환경의 개선을 위한 도로, 공원, 주차장 등 각종 공공편의시설 설치, 지역특화사업의 발굴 추진과 일자리창출,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업에 지원이 가능하고, 추가로 각 부처의 사업을 연계 지원함으로 지역활성화를 위한 포괄적 ․ 획기적인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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