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2일(수) 대포항 동방파제‘비상의 공원’에서 준공식 개최

속초시가 대포항을 관광․휴양․레저․유통 등의 복합적인 기능을 갖춘「동해안 제1의 종합관광어항」으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 대포항 종합관광어항개발사업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갖는다.

6월 12일(수) 오전 10시 30분 대포항 동방파제 ‘비상의 공원’에서 개최되는 준공식에는 해양수산부 관계자, 강원도 관계자, 국회의원을 비롯 채용생 속초시장, 도의원, 시의원,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준공식에는 그동안 대포항 개발사업에 기여한 대포항상가협의회, 대포항난전먹거리시장협회, (주)쌍용건설, (주)혜인이앤씨, 대포수산업협동조합장, 해양수산부 강릉어항사무소장 등에게 속초시장 표창장 및 감사패를 전달할 계획이다.

대포항 종합관광어항개발사업은 전국 최초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인 속초시가 공동으로 지난 2003년부터 10년간 개발하여 이번에 준공됨에 따라 조성된 187,106㎡의 부지에 유통판매 및 어업생산기반시설의 확충과 관광기반시설이 들어서 어업인 소득증대는 물론 관광객 증가로 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자연그대로의 바다를 조망할 수 있도록 원형으로 조성된 친수호안과 먼바다와 항내를 조망할 수 있도록 방파제를 조성하여‘문화․복지․휴게기능’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종합관광어항으로 재탄생해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한편 대포항 종합관광어항개발사업의 총공사비는 1,019억원(속초시 684억원, 정부 335억원)이 투입됐으며, 속초시는 매립부지 총 55필지 46,008㎡ 부지를 확보하여 그 중 51필지 30,668㎡를 매각 완료하였고, 나머지 4필지는 오는 6월중 모두 매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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