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밥상 만들기’를 위한 급식점검 시동

【인천시교육청/ndnnews】안홍필 기자 = 인천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흥규)은 급식사고 없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3월 23일(금)부터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84교를 대상으로 「2018년 상반기 학교급식 위생・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학교급식 위생․안전점검은 연 2회 학교급식현장을 불시 방문하여 위생 및 안전관리 실태를 파악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 등을 지도함으로써, 학교급식의 안전성을 확보하여 궁극적으로 급식수요자에게 만족도 높은 급식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급식 현장 점검 시 시설관리, 개인위생, 식재료 관리, 조리․ 배식 및 검식 관리 등 교육부의 ‘ 학교급식 운영평가 및 위생・전 점검 세부요령 ’의 내용에 따라 총 43개 항목을 점검하여 자체적으로 즉시 개선이 가능한 사항은 현장 지도하고, 시간을 요하는 사항은 1개월 이내 개선조치 결과를 확인할 예정이다. 더불어 안전사고 예방교육 및 위험요인에 대한 조치 사항도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지도 점검 시 ATP측정기를 활용한 급식시설에 대한 세균오염도 측정 및 안전사고 예방 활동 확인과 급식담당자 청렴 마인드 제고를 위한 청렴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임관숙 평생교육건강과장은 “정기적인 학교급식 지도점검을 통해서 식중독 예방뿐만이 아니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행복한 학교급식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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