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미세먼지보다 춘곤증 더 위험...교통사고부터 만성피로증후군으로 이어질 수 있어
봄철 미세먼지보다 춘곤증 더 위험...교통사고부터 만성피로증후군으로 이어질 수 있어
  • 신환철 기자
  • 승인 2018.03.10 16: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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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코비한의원 김수정 원장"규칙적인 생활과 긍정적인 마인드가 환절기 질환 극복의 기본"

[엔디엔뉴스 신환철 기자]  만물이 소생하는 봄이다. 아울러 미세먼지와 꽃가루 등으로 호흡기 질환도 기승을 부리는 계절이다.

 

마포 코비한의원 김수정 원장은 춘곤증이 2주 이상 지속되면 만성피로를 의심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환절기에는 무엇보다 규칙적인 생활과 긍정적인 마인드로 스스로 생활을 콘트롤할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통상 봄철에 주의할 질환으로 미세먼지와 알레르기 비염을 주로 꼽고 있지만 춘곤증 역시 주의해야할 신체적 현상이다.

춘곤증이라 하면 봄이 되면 나른하고 졸음이 오는 현상을 일컫는다. 즉, 춘곤증은 `겨우내 추위로 움츠렸던 인체가 따스한 봄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호르몬과  중추 신경에 미치는 자극의 변화로 나타나는 일종의 '피로'다.

춘곤증으로 인한 특별한 질환이 없다보니 대수롭지 않게 여길 수 있으나 교통사고의 원인부터 만성피로 증후군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문의들은 경고하고 있다.

마포 코비한의원 김수정 원장은 "춘곤증이 2주 이상 지속되면 만성 피로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한다"면서 " 자칫 피로감을 어쩔 수 없는 현대인이 겪어야할 생활이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졸음 운전으로 대형 교통사고 등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성을 먼저 인식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규칙적인 생활과 긍정적인 마인드가 춘곤증과 만성피로증후군을 이길 수 있는 기본"이라고 강조했다.

마포 코비한의원 김수정 원장이 제시하는 춘곤증으로 부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방법을 들여다보자.


춘곤증으로부터 교통사고 위험을 줄일 수 있는 예방 3계명

1. 차량 안의 공기 순환을 신경써라

운전중에는 자주 유리창을 열어 실내공기를 순환시켜준다. 에어컨을 사용하기 위해 창을 닫아두거나 외부공기차단 모드 상태로 오래두는 등 바깥공기가 제대로 유입이 안될경우에서는  뇌에 산소가 부족한 상태가 돼 잠이 오거나 판단력이 흐려지게 된다.  따라서 가능한 한 자주 차을 활짝 열고 신선한 공기를 순환시켜줘야 한다.


2.뇌를 자극해 졸음 운전 예방하기


뇌를 자극시켜 졸음을 퇴치한다. 박하가 들어있는 캔디나 껌, 또는 호두, 땅콩등 건과류를 씹는것도 졸음 퇴치에 상당한 효과가 있다. 호두와 땅콩의 딱딱한 겉부분을 씹을때 관자놀이 근육활동이  대뇌피질을 자극하게 돼 졸음이 오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미처 준비된것이 없다면 딱딱한 것을 씹듯이 그냥 이빨을 부딪혀 자극시키는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이밖에 뇌를 자극시키는 방법으로는 손가락 운동을 하는 방법도 있다. 핸들을 쥐고 있을 때 엄지 손가락과 손바닥을 핸들에 얹은 채 나머지 손가락을 하나씩 펴거나 오므리면서 손가락 운동을 가볍게 하면 좋다.

 

3. 옆 사람과의 대화와 휴식을 통해 졸음 예방

동행이 있을 때에는 조수석에 앉은 사람은 운전자에게 말을 걸어 졸음을 예방하는 방법도 있다. 그리고 최후 수단으로 무리한 운행을 하지 말고 차량을 세울 만한 장소를 찾아 숙면을 취한 후 운행에 임한다면 춘곤증이 오는 봄철에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방지에 보탬이 될 것이다.

휴식을 취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사람의 몸에서 가장 혈액순환이 많은 곳 중 하나인 목 뒷부분을 1~5분정도 통증이 올정도로 계속해서 손바닥으로 딱딱 소리나게 치면 혈액순환이 빨라지고 산소공급이 원활해져 졸음이 사라진다.

 

신환철 기자  bodo@nd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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