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ndnnews】안홍필 기자 = 철원군은 2.27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축제 콘텐츠대상 시상식에서 철원화강 다슬기축제가 축제관광부문 대상을 5년 연속 수상했다고 밝혔다.

2018 대한민국축제 콘텐츠대상은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 주관으로 지난해 열린 축제 중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발전 가능성이 높은 축제를 대상으로 축제 전문가와 문화․예술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축제관광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철원화강 다슬기축제는 매년 8월초 철원화강과 쉬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DMZ지역의 청정한 화강수변을 배경으로 다슬기잡기 체험, 토마토속 보물찾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축제장 내에서는 대형수영장과 워터슬라이드, 사계절 썰매장, 캠핑장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군장비 전시 등 군사문화를 축제와 연계 개최함으로써 접경지역 만의 차별화된 콘텐츠 접목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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