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접시군 AI발생으로 인한 확산 방지

【강원/ndnnews】안홍필 기자 = 철원군(군수 이현종)은 근접시군인 포천시에서 고병원성 H5N6형 AI로 확진 판정이 내려짐으로 우리군 확산을 우려하여 3Km내 가금류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하는 한편, 소독소를 2개소 추가 설치했다.

또한, 1월 9일부터 26까지 실시예정인 ‘2018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매년 실시해왔던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우리 농업의 경쟁력 확보 방안과 이를 위한 고품질 농산물 안정생산 기술정보를 제공해 최고의 전문농업인을 육성하고자 마련됐었다. 그러나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다 최근접 시군인 포천시에서 확진판정을 받음으로써 집합교육 등 농업인들이 모이는 행사나 교육은 취소가 불가피하다고 결정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잠정 중단된 2018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AI 경과 관측 후 별도의 교육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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