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Sing Along Messiah (다함께 부르는 메시아)

공연명: 서울모테트합창단 제108회 정기연주회 '2017 Sing Along Messiah (다함께 부르는 메시아)‘

일시 및 장소: 2017년 12월 15일(금) 오후7시30분 롯데콘서트홀

출연자

지 휘▮ 박치용(서울모테트합창단 상임지휘자)

협 연▮ 서울모테트챔버오케스트라

Solist▮ Soprano 한경성 Alto 김정미 Tenor 진성원 Bass 염경묵

 

공연개요

서울모테트합창단은 2017년 12월 15일 (금) 오후7시30분 롯데콘서트홀에서 제108회 정기연주회 ‘Sing Along Messiah’(다함께 부르는 메시아)를 연주한다. 1989년 창단 이후 29년간 꾸준한 활동으로 “제108회 정기연주회”를 맞이한 서울모테트합창단은 지난 13년간 연말 기획 연주프로그램으로 호평을 받아온 ‘Sing Along Messiah’를 통해 관객과 소통하는 축제의 장을 갖고자 한다. Sing Along Messiah는 관객들이 메시아 악보(예솔출판사)를 가지고 파트별로 구분된 좌석에서 합창단과 함께 합창을 하는 새로운 방식의 기획공연으로 곡 중 솔로곡은 독창자들의 노래를 관객의 입장에서 감상하고 합창곡은 연주자가 되어 합창단과 함께 2시간의 공연을 꾸며가는 연주회이다. 좌석은 합창을 하는 ‘싱어롱석(관객참여석)’과 공연을 감상하는 ‘일반관객석’으로 나눠진다.

최고의 음악문화 유산이며 270여년이 지난 지금도 활발하게 연주되는 클래식 레퍼토리 중 하나인 헨델의 메시아를 관객과 함께 연주함으로써 연주자와 관객, 무대와 객석간의 벽이 허물어짐과 동시에 화해와 연합, 용서와 사랑을 나누는 송년의 의미를 깊은 감동으로 느낄 수 있는 진정한 의미의 열린 음악회가 될 것이다. 2005년 한국 최초로 듣는 공연이 아니라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공연으로 시작되어 클래식 공연문화에 새로운 장을 열었으며 올해로 13년째 연주되는 Sing Along Messiah는 그동안 수많은 관객들의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받아 서울뿐만 아니라 2008년 대구수성아트피아 초청, 2011년 제주문예회관 초청, 2012년 강진문화회관 초청, 2014년 통영 초청, 2016년 목포문화예술회관에 초청되어 연주하였으며 이번년도에는 부안문화예술회관에 초청되어 해를 거듭할수록 새로운 공연문화로써 자리매김을 확실히 해가고 있다. 그동안 많은 연주를 통해 풍부한 경험과 자신들만의 뚜렷한 색깔을 얻게 된 서울모테트합창단은 이번 제108회 정기연주회 ‘Sing Along Messiah'를 통해 관객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서고자 한다.

지휘 박치용(서울모테트합창단 상임지휘자), 소프라노 한경성, 알토 김정미, 테너 진성원, 베이스 염경묵이 협연한다. 2017년 창단 29년째를 맞이하는 서울모테트합창단은 ‘순수하고 이상적인 합창음악의 실현’과 ‘교회음악의 바른 이상을 제시하고 실천’하겠다는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활동해 온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내 유일의 민간 프로합창단이다. 서울모테트합창단은 지난 29년간의 다양한 연주 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와 음악문화 전반에 좋은 영향을 끼쳐 왔고 그 공로가 인정되어 2005년 ‘대한민국문화예술상′(음악부문 대통령상)수상, 2011년 ′대원음악상′(대원문화재단)수상, 2014년 ‘공연예술상’(공연예술경영인협회), 2016년 제17회 메세나대상 ‘Arts&Business상’수상, 2017년 제3회 예술의전당 예술대상 ‘최우수상’등을 수상하였다. 이처럼 연주 단체로서 실력과 음악적 가치를 크게 인정받으며 정도를 걸어 온 서울모테트합창단은 지난 2014년 그간의 노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재)서울모테트음악재단을 설립 하였고 이제는 연주단체로뿐만 아니라 음악재단으로서 지경을 넓혀가고 있으며 29년째 걸어왔던 길을 계속 갈 것이다.

저작권자 © 엔디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