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4, 25, 26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세계적인 이탈리아 토레델라고 푸치니 페스티발 극장 초청

베세토 오페라단(강화자 단장)은 11월 24(금), 25(토), 26(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이탈리아 푸치니 페스티벌 재단과 공동으로 푸치니 오페라 ‘투란도트’를 공연한다.

세계 4대 걸작 오페라로 손꼽히는 ‘투란도트’는 푸치니의 생애 마지막 오페라 작품으로 그의 천부적인 예술성과 음악적 기량이 모두 녹여있는 세계적인 걸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공연을 위해 이탈리아에서 직접 푸치니 재단 상임 지휘자 프랑코 트리카 그리고 푸치니 페스티발 극장장 프랑코 모레티를 초청했으며 연출 역시 푸치니 페스티발 상근 연출가 카탈도 루쏘, 그리고 주인공 투란도트 공주역으로 유럽과 이태리에서 전설적인 인기 상승 소프라노 이리나 바젠꼬, 한국인으로 유럽무대에서 한국 성악가의 명성을 떨치는 인기 성악가 소프라노 김라희, 갈라프 역 이탈리아의 영웅저거드라마틱 스핀토 테너의 계보를 잇는 화려하고 강렬한 고음과 섬세한 연기의 최고 성악가 발터 프라카로, 호소력있는 한국을 대표하는 테너 이정원, 류 역으로 유명 성악가 소프라노 신지희, 박혜진, 김해영이 맡는다,

주요 출연자로 티무르 역에 베이스 파벨로 체르니크, 한국 최고의 베이스로 활동 중인 베이스 김요한, 핑․퐁․팡 역 무대가 고향이라는 천부적 재능을 보여주는 바리톤 박정민, 차세대 신진 예술인으로 기대하는 테너 양승찬, 독일 유학 재학시절 아헨오페라극장 전속 솔리스트 발탁되어 유럽무대에서 화려한 경력을 가진 출신으로 테너 김성진, 만다리노 역 국제 콩쿨에 20여회 입상한 화려한 경력의 바리톤 김인휘 등 화려한 오페라 성악가들과 소리얼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마에스타 오페라 합창단, 롤라장 오페라무용단이 출연하며 이탈리아 최고 무대의상 디자이너 스카르치이피노, 무대분장 등도 이탈리아 푸치니 오페라극장 전문 예술인들이 맡으며 투란도트 출연자의 모든 화려한 의상 역시 푸치니 페스티발 재단 공연팀과 함께 한국에 왔다.

이번 투란도트 공연은 연출, 의상, 주역 출연자 등을 오페라 본고장인 이탈리아 토레델라고의 푸치니 오페라와 공동주최함으로써 푸치니의 체취가 풍기는 이탈리아 전통 특유의 감각을 그대로 전해줄 것으로 기대가 크다.

베세토오페라단은 푸치니페스티벌 재단 초청으로 지난 2015년 토레데라고 푸치니 오페라극장에서 한국 창작오페라 춘향전과 황진이를 공연하여 이탈리아 오페라팬들에게 열광적인 인기를 모은바 있으며 자매결연으로 한국오페라와 이탈리아 교류의 물꼬를 열었다.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세종회관대극장에서 공연하는 베세토오페라단과 푸치니 페스티발 극장 공동으로 제작하는 화려하고 스펙타클한 큰 규모의 그랜드오페라 ‘투란도트’는 한국의 오페라 애호가들에게 2017년 11월에 가장 큰 선물이 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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