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전역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충주보훈휴양원(원장 차승연)도 사랑의 김장나눔에 동참했다.

보훈휴양원은 지난 15일 중앙탑면사무소를 방문해 생활이 어려운 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60kg의 김장김치를 기탁했다.

휴양원 관계자는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중앙탑면은 기탁 받은 김치를 16일 관내 저소득층 6가구세 전달했다.

한편, 보훈휴양원은 전몰군경 미망인과 국가유공자 등 보훈가족을 위한 국내 최초의 종합휴양시설로 국가유공자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충주에서 열린 전국체육대회 기간에는 참가 선수들을 위해 휴양원을 숙소로 제공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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