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ndnnews】안홍필 기자 = 인천의 아홉 번째 특수학교로 남동구에서 올해부터 운영 중인 인천청선학교(교장 정귀순)가 17일 청선학교 대강당에서 개교식을 가졌다.

이날 개교식은 청선학교 학생들의 댄스 합주 공연, 학부모들의 오카리나 공연으로 채워져 내빈과 학교 구성원들이 함께 즐기는 가운데 이루어졌다

인천청선학교는 ‘푸른 꿈, 바른 마음(靑善)’을 교훈으로 유치원 1학급, 순회학급 2학급, 초등학교 18학급, 중학교 12학급, 총 33학급으로 운영한다.

인천 지역의 특수학교는 현재까지 인천청선학교를 포함해 5곳의 공립학교(인천인혜학교, 인천연일학교, 미추홀학교, 인천청선학교)와 4곳의 사립학교(인천예림학교, 인천은광학교, 인천성동학교, 인천혜광학교)가 운영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추가로 2018년 3월에는 남구 도화동에 ‘인천청인학교’, 2019년 3월에는 서구 당하동 지역에 ‘서희학교(가칭)’을 개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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