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 양천소방서(서장 김용준)는 17일 오전 10시경 양강초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재난 및 사고 발생 시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만약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사전에 소방대원과 선생님들을 배치 후 ‘학교건물에 화재가 발생했다’고 가정하고 연기발생기를 피워 실감나는 화재대피훈련을 진행했다.

학교 건물 내 대피가 끝난 뒤에는 양강초등학교 119소년단과 함께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겨울철 화재예방 캠페인을 벌이고 ▲소화기 사용법 ▲주택용 소방시설 교육 ▲소화기 사용 실습 시간을 가졌다.

학교 관계자는 “소방차도 오고 실감나는 대피훈련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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