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검단산업단지 지정업체 현장 방문 산업기능요원 격려

【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 인천병무지청(청장 김대년)은 10일(금), 현장중심 소통·공감 행정의 일환으로 현장의견 청취 및 산업기능요원 격려를 위하여 인천 검단지구 내에 소재하는 병역지정업체 ㈜진영LDM을 방문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병역을 대체하여 산업현장에서 복무하고 있는 산업기능요원의 권익향상 및 병역지정업체의 애로사항을 현장청취하고 현장중심의 소통행정 구현을 위하여 이루어진 것으로서, ㈜진영LDM은 올해 보충역 대상 산업기능요원을 6명 채용하는 등 청년 취업난 해소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 날 김대년 인천병무지청장은 심영수 대표이사와 환담을 갖는 자리에서 지정업체 운영 등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산업기능요원의 권익보호와 근무환경 개선의 세심한 배려를 부탁하였다. 또한, 청년고용 창출을 위해 산업기능요원이 복무만료 이후에도 평생 직장으로 계속 근무하고 직업인으로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업체에서 특별한 애정과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최근 보충역 소집이 적체되고 있는 현실에 대해서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이에 병역지정업체도 공감하고 적체해소를 위해 상호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한편, 산업 현장을 방문하여 인테리어 부품 생산에 매진하고 있는 12명의 산업기능요원과 간담회를 갖는 자리에서, 인천병무지청장은 “산업기능요원은 국가경제 활성화와 기업 성장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복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병무지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산업정책 현장 방문을 통해 산업기능요원 및 지정업체 담당자의 목소리를 적극 경청해 나갈 것이며, 지역경제 발전 및 구직난 해소를 위한 적극적 청년취업지원에 이바지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하여 산업기능요원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성실히 복무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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