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ndnnews】안홍필 기자 = 철원군(군수 이현종)는 지난 25일 오후 3시에 철원군 서면 와수로136번길 3에서 철원군 드림스타트 이전 개소식을 열었다.

개소식에는 사업대상 및 유관기관,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커팅식을 포함한 행사가 진행됐다.

철원군 드림스타트는 2009년 3월에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드림스타트사업 신규 지역으로 선정되어 김화도서관 2층에 2009년 11월에 개소한 후 드림스타트 증축 및 서면복지회관 리모델링사업에 873백만원을 투입하여 서면 와수로136번길 3으로 이전하여 사무실, 상담실, 프로그램실, 열린쉼터 등을 갖추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정부의 100대 국정핵심과제 중 하나로 저소득층 가정의 0~12세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국가주도의 선진 아동복지 프로그램으로 아동들에게 태어날 때부터 공평한 양육여건과 출발기회의 보장, 문제의 조기진단 및 개입을 위하여 통합적이고 예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학습지 및 학원연계를 통하여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부모교육, 독서지도, 건강검진 및 놀이치료, 영유아 가정방문 교육중재, 다양한 체험 교실 등을 운영하여 아동별 맞춤형 개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또한 분야별(건강, 보육, 복지, 가족)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 모집을 통하여 ‘모든 아이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철원군 드림스타트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이현종 군수은 “드림스타트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관심과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며 “특히 철원군 하늘 아래 모든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 만들기를 위해서 군과 지역사회가 힘을 합쳐서 취약계층아동과 가족의 생활안정, 아동의 사회안전망 강화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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