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ndnnews】안홍필 기자 = 철원군과 포천시, 연천군 3개 시군은 ‘한탄강 지역행복생활권’상생발전과 친선 도모를 위한 화합의 장을 오는 10월 27일 철원 공설운동장에서 갖는다.

한탄강 지역행복생활권은 한탄강을 중심으로 연계된 철원군, 포천시, 연천군이 상생발전 방안 마련과 공동 협력체계 마련을 위해 지난 2014년 1월 구성했으며 우호 증진과 상호교류 등을 위해 매년 체육행사 등 화합의 장을 갖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철원군은 지역발전의 동맥인 철원진입 교통여건 개선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의 철원연장과 요금인하’에 대한 철원군민 서명부(5,000여명)를 전달할 예정이며, 3개 시군 시장․군수는 지역의 현안인 교통망 확충, 지역 경제발전 방안 마련 등 공동 대응이 필요한 부분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어서 본 행사에서는 3개 시군 축구 대표팀(공무원, 주재 기자단)이 친선 도모와 화합을 위해 체육대회를 갖을 예정이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한탄강을 중심으로 연계된 3개 시군이 지역의 상생 발전과 현안 수요 해결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우호증진과 협력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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