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지난 22일 강화읍 관청리 일대에 음식문화거리 시범사업으로 조성한 ‘강화 별밤★거리’ 개장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별밤★거리’ 조성 사업은 군이 관내 외식산업의 발전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2018년도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에 따른 먹거리 관광 명소 육성을 위해 추진되어 왔다.

사업 대상은 강화읍 관청리 일대 음식점이 밀집돼 있는 ‘진약국’에서 ‘흥부네집’까지 약 200m 구간의 총 45개 업소다. 군은 이 구간의 업소별 시설개선 컨설팅과 간판정비를 비롯해 상징조형물, 트릭아트, 경관조명 등을 설치하고 소공원 정비와 도로 덧씌우기 공사 등도 완료했다.

이날 행사는 상징조형물인 별밤거리 조형물 제막식을 시작으로 시범거리 걷기 행사와 캐리커처, 캘리그라피 등 무료체험부스 및 주민노래자랑 등을 통해 군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상복 군수는 “음식문화거리 조성과 함께 업소에 좋은 식단과 로컬푸드 식재료 권장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정착시킬 것”이라며 “향후 별밤거리를 음식, 문화, 관광이 연계된 강화군 관광명소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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