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고양‧인천 원도심~서울 "편리한 고향길‧출근길 되세요"

【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 유영록 김포시장이 25일 오전 추석 명절 전 개통 예정인 주요도로들을 현장 점검했다.

김포시는 오는 28일 김포한강신도시와 국지도98호선, 양촌읍 대포리 연결도로에 이어 29일 시도1호선을 공식 개통할 예정이다.

신도시~국지도98호선 연결로는 김포 3축도로 장기계획 중 하나인 R&D단지~서울간 도로의 일부 구간으로 한강센트럴자이 뒤편과 고양 송포~인천 검단간 도로를 연결하는 길이 1.77km의 6차선 도로다.

이 도로를 이용할 경우 인천 강화~서울간 국도 48호선과 일산대교를 곧바로 이용할 수 있어 추석 명절은 물론, 서울 강북 출퇴근길에도 상당한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신도시~대포리 연결로는 대곶면, 양촌읍, 구래동과 인천 검단 방면을 연결하는 길이 1.2km 6차선 도로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기존 355번 지방도로의 정체를 줄이고 신도시 외곽과 인천을 곧바로 연결해 출퇴근은 물론, 물류 흐름도 크게 개선 될 것으로 보인다.

걸포4거리와 태장로, 김포한강로를 각각 연결하는 시도1호선 1.4km 4차선 확포장 도로도 공기를 앞당겨 추석 전 개통을 앞두고 있다. 시도1호선을 이용할 경우 김포 원도심과 서울간 진출입 불편이 상당부분 개선될 전망이다.

유영록 시장은 “명절을 앞두고 김포와 서울, 인천간 도로들의 개통과 확포장 공사가 마무리 되어 다행”이라면서 “안전점검과 도로 사용개시 공고, 시민홍보 등 개통에 따른 만반의 준비를 다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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