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 김유석 성남시의회의장은 지난 14일 제232회 임시회를 풍성한 결실의 계절인 가을로 가는 초입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 깊다고 밝히며, 최근 북한의 지속적인 탄도미사일 발사 및 6차 핵실험으로 이어진 북핵위기 사태가 우려스러운 국면으로 치닫고 있어 정부는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며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등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해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고 실천할 것을 요구 했다.

2017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성남시의회 정례회 및 임시회 회기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님들이 발의한 7건, 성남시장이 제출한 19건에 대한 조례안 일반의안 심사가 예정되어 있다.

특히, 이번 추경예산 심사에서는 시급한 현안사업 해결과 시민복지증진을 위해 적절하게 편성되었는지 낭비성 소모성 예산은 없는지 보다 세심하고 심도 있는 심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출산 문제는 자녀 교육, 청년 고용, 주택마련 등 다양한 사회구조적 문제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저출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결혼, 출산부터 자녀를 양육․교육하고 취업․결혼을 통해 독립시키는 데까지 부담을 낮추어야 한다. 성남시에서도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출산장려지원 정책을 적극 발굴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성남시 도심 곳곳이 불법 주․정차, 쓰레기 무단 투기 등이 난무하고 있어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집행부 공직자는 시민을 위한 현장행정으로 서비스 강화에 초점을 맞춰 시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한 행정혁신을 추진해 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김유석 의장은 지난 9월 5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개최된 2017 자랑스런대한국민대상에서 지방의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제7대 후반기 의장을 맡아 맑은의회, 소통의회, 상생의회, 현장의회의 의회 운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기에 가능했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남의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시민들과 동료 의원들 여러분께 수상의 영예를 돌리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소통하고 시민들의 편에 서서 소신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수상의 의미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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