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 일산서구는 지난 24일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과 일산3동 주민센터를 순회 방문하며 ‘이웃돌봄 복지현장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의료비를 감당하기 곤란한 가정을 일선에서 지원하고 있는 일산백병원 사회사업팀 및 생명사랑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사회복지사 8명과 위기가정을 발굴하고 지역자원 연계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고 있는 일산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통해 지역 내 다양하고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위기가정을 발굴하고 공공·민간자원 연계를 통해 맞춤형 서비스 지원하고 있는 통합사례관리사업에 대한 안내를 진행했으며 갑작스런 위기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지원하는 긴급지원사업과 위기가정 무한돌봄 사업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또한, 민과 관이 업무 상호협조 체계를 구축해 위기가정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의뢰체계를 마련하고 정보 교류를 통해 어려운 가정을 체계적으로 지원 할 수 있는 업무 네트워크를 활성화 방안 등을 모색했다.

일산서구 박찬옥 구청장은 “지속적인 ‘이웃돌봄 복지현장 교육’을 실시로 민관협력의 인적안전망을 강화하고 위기가정 발굴 및 지원 체계를 구축해 복지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일산서구 무한돌봄팀은 추후 다문화지원센터, 여성쉼터, 청소년 쉼터 등 어려운 이웃과 접근성이 높은 유관기관 및 그 외에 복지현장 교육이 필요한 단체를 대상으로 ‘이웃돌봄 복지현장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