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짓는 즐거움으로 일산에서 전문적으로 신축빌라 건축
고객중심의 확고한 건축, 분양철학으로 인기몰이

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삼성캐슬의 김원균 대표입니다. 어릴 대부터 집을 짓는 것이 꿈이었습니다. 저는 인천 석모도가 제 고향인데 제 집이 없다보니 집을 짓는 것이 꿈이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살면서 집이 없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저와 비슷한 상황에 놓여있는 분들에게 제가 지은 집에 들어와 살게 하는 것에 대해 작은 즐거움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이런 작은 즐거움을 느끼면서 지금의 삼성캐슬까지 왔습니다.


Q. 건축을 하게 된 계기가 알고 싶습니다.
A. 빌라 건축업계에 종사한지가 벌써 25년 정도 되었네요. 집을 본격적으로 짓기 시작한 것은 10년이 조금 넘었어요. 사실 25년 전에 건축업계에 뛰어든 것은 딱히 큰 이유가 있었던 것은 아니고, 그 때는 가진 것도 없었고 그야말로 어려운 시절이었거든요. 그래서 뭐라도 해야겠다고 생각해서 시작하게 된 것이 건축과 관련된 일이었죠. 그렇게 몇 년을 현장사무소에서 일하다가 문득 한가지 소망이 생기게 되었어요. 그게 바로 “내 집을 사고 싶다.”라는 소망이었는데, 오랜 기간 건축 쪽에 종사하고 있었는데 막상 제 명의로 된 집은 없다는 것이 조금 서러웠다고 해야 되나? 아무튼 그렇게 해서 집을 꼭 갖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내 집을 갖게 되면 저는 부자가 될 줄 알았어요. 참 순수하죠. 결국 제 집을 가졌고, 지금은 이렇게 직접 집을 만드는 사람이 되었네요.


Q. 건축주님에게 집(혹은 신축빌라)이란 어떤 의미인가요?
A. 집은 저에게 꿈 혹은 작은 소망 같은 겁니다. 내 집 하나 갖고 싶은 그런 소망 같은 것이었죠. 집이란 저에게는 소유하고 싶은 꿈이었고, 그 꿈을 이루고 나니 집을 지어서 남들에게 보여주고 싶었어요. 어렸을 적에는 집도 없었거니와 형편도 어려워서 집에 대한 그 꿈이 남들보다 조금 더 컸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집을 갖고 나서부터는 저의 순수한 힘으로 집을 짓고 싶은 겁니다. 결국 어렸을 때 꾸었던 그 꿈을 이뤘고 지금은 이렇게 집을 지으면서 꿈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이제 집이란 저에게는 일상이 되었네요. 일상이 되었기 때문에 집을 짓는 일은 저에게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고, 제가 무엇보다 잘 할 수 있는 일이 되었습니다.


Q. 일산의 신축빌라 브랜드 중에서는 삼성캐슬이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A.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닌 것 같아요. 그냥 여기서 오랜 기간 집을 짓다보니까 자연스럽게 많은 분들이 알아주시는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꾸준함이 중요한 거잖아요. 그 꾸준함이 지금의 삼성캐슬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고 보고 있어요. 물론 처음부터 1등은 아니었습니다. 제 힘으로 집을 지어야겠다고 마음먹고 처음으로 건축을 했을 때는 시행착오도 많았고 뉴스에 나올 정도의 시련도 있었습니다. 그냥 저냥 살아도 되는데 왜 굳이 집을 짓겠다고 해서 이 고생을 할까 스스로 원망도 많이 했어요. 그런데 그런 시련을 겪으면서 꾸역꾸역 집을 짓다보니까 익숙해지고 잘하게 되었습니다. 왜 걷는 것에 비유하자면 그냥 한 발을 내딛으면 다음 발이 그냥 자동으로 따라 나오는 것처럼 저도 한 채 지으니까 자연스럽게 한 채 더 짓게 되고, 그러다 보니 엄청 많은 집을 짓게 되었네요.

저도 유명한 학자들 말처럼 건축은 예술이라고 생각해요. 그만큼 창조적이고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돈 좀 벌어보겠다고 나섰다가 실패하는 경우를 적지 않게 봐왔습니다. 물론 말씀드렸듯이 저도 초창기에 정말 힘들었어요. 근데 아까 말씀드렸듯이 하나 짓고 나니 힘들어도 뿌듯하니까 다시 또 하나 짓고 하는 식으로 했죠. 저는 이런 식으로 10년을 넘게 하는 사이에 정작 저와 함께 건축을 시작했던 사람들, 주위 건축업자들이 대부분 힘들어서 포기를 했습니다. 자연스럽게 저희만 남으니까 알려지게 되더라고요. 꾸준함과 성실함 앞에는 장사가 없다고 생각하는데, 그렇게 10년 넘게 집만 짓다보니까 어느새 일산에서는 대중적인 브랜드로 자리매김 한 것 같아요.
 
Q. 10년을 넘게 하시면서 지금의 유명세를 유지하는 이유가 있을 것 같은데요?
A. 특별한 건 없어요. 그냥 기본에 충실하고자 해요. 초심이라고 하나요? 제가 제 힘으로 처음 건축을 시작한 그 때의 초심을 잃지 않으려고 굉장히 노력을 하는 편이거든요. 그리고 그 초심을 잃지 않으려고 하니까 계속해서 발전하는 것 같습니다. 처음에 제가 건축 시작하면서 다짐했던 것이 있어요. 그게 바로 “많이 경험하고”, “많이 들어주자”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도 빠지지 않고 하는 것이 2개 있어요.

첫째는, 수도권에 있는 웬만한 아파트 분양현장은 직접 방문해서 최신의 트랜드를 살펴보는 거예요. 이게 개인적으로 아주 큰 도움이 되거든요. 아파트의 경우는 분양을 하기 시작하면 대부분 1~2년 정도를 기다렸다가 입주를 하잖아요. 그래서 시시각각 변하는 소비자들의 트랜드를 반영하기가 어렵다고 봐요. 분양 받을 당시에는 유행하는 스타일이었을지는 몰라도 결국 입주를 하는 1~2년 후의 시점에는 또 다른 스타일이 유행을 타고 있을 가능성이 높거든요. 하지만 저희는 아파트처럼 수천 세대를 짓지 않기 때문에 아파트보다는 더 빠르게 최신의 트랜드들을 반영할 수가 있어요. 아무래도 이런 부분을 많은 분들께서 좋게 봐주신 것 같아요.

둘째는, 제가 맡고 있는 분양현장에는 웬만해서는 출근한다는 겁니다. 언제든 편하게 생각하고 긴장의 끈을 놓는 순간 중요한 일들이 흐트러진다고 생각하는 편이예요. 그래서 거의 매일 현장 출근을 해서 현장 분위기도 살펴보고 놓친 것은 없는지 계속해서 체크를 해요. 그리고 진짜 중요한 거 하나가 더 있는데요. 아까 말씀드렸듯이 더 많이 듣고 싶어서 출근을 해요. 현장에 방문하시는 분들, 저에게는 고객이죠. 이 고객 분들의 이야기를 최대한 많이 들으려고 일부러 현장으로 출근하는 게 사실 제일 커요. 하루에도 정말 다양한 고객들이 저희의 현장을 찾아옵니다. 정말 다양한 고객들이 그보다도 더 다양한 관점에서 저희의 현장을 평가해주세요. 어떠한 종류의 조언이든 너무나도 감사하게 잘 받아들이고 있어요. 그리고 그런 조언들을 반영하려고 진짜 많이 노력하는 편인데요. 좋다고 생각되는 의견은 당장 그 현장에서 바꾸기 힘든 부분이라면 그 다음 현장에서라도 적용해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중요한 건 고객을 한 순간 만나고 끝나는 연이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는 겁니다. 언제든 삼성캐슬에 입주할 수 있는 가족이라고 생각해야 하고 작은 말들 하나에도 귀를 기울여야 된다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고객도 혼자가 아니거든요. 만약 삼성캐슬로 입주하지 않다고 하더라도 좋은 감정을 갖고 돌아간다면, 주위 지인들에게 추천을 해줄 수도 있는 부분이고요. 좋은 감정을 가진 고객이라면 언젠가는 다시 돌아온다고 강하게 믿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 열심히 듣고 수용하려고 하는 부분이죠.
 

Q. 건축을 하는 데 있어서 건축주님의 좌우명이 있을까요?
A. 이 대목에서 또 초심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많이 들어주고, 많이 경험하는 것이 제가 가졌던 초심이에요. 그래서 지금까지도 꾸준히 이 초심을 지키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고요. 근데 이걸 좌우명 정도로 표현을 한다면 글쎄요. 2가지 정도로 표현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하나는 “사람은 계속 발전해야한다.”라는 것과, 나머지 하나는 “무엇이든 즐겁게 해야 한다.”로 표현할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런데 이 두 개의 좌우명은 좀 재밌는 성질이 있어요. 두 개가 서로 이어져있다는 건데요. 어차피 즐기면서 하게 되다보면 잘 하게 되어 있어요. 즐기면서 못하면 숙련시간도 오래 걸리고 결코 오래할 수도 없죠. 가장 중요한 것은 즐겁게 해야 한다는 것이고, 즐겁게 하면 결국 발전하게 되어 있어요. 이 2개의 좌우명을 실천하게 되면, 결국은 제가 초기에 가졌던 초심을 자연스럽게 행할 수 있게 되는데요. 내 일을 즐기게 되면, 나는 내 현장이 놀이터와도 같으니까 매일 가서 놀고 싶은 거예요. 놀이터에 혼자가면 재미없잖아요. 친구들도 많으면 좋은데, 친구들은 우리 직원들과 제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저희의 고객 분들이죠. 그래서 새로운 친구를 사귀려고 현장에서 고객들에게 말도 많이 붙이면서 하려고 하고요.
 

Q. 다른 분양현장에 비해 삼성캐슬이라는 브랜드가 지닌 차별화 전략이 궁금합니다.
A.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삼성캐슬이라는 브랜드가 얼마 전 분양했던 풍동에서부터 한 단계 발전했다고 느끼는데요. 그걸 체감할 수 있는 가장 큰 예가 바로 고객들의 반응이에요. 고객 분들도 처음에는 신축빌라로 알고 왔다가 아파트라고 생각이 바뀌어서 돌아가는 경우를 봤거든요. 저는 이게 굉장히 좋은 반응이라고 생각을 해요. 왜냐하면 그만큼 저희가 노력을 했고 그 노력의 산물이 고객들의 반응으로 나타나는 것이니까요. 저는 보통 설계를 시작해서 초안을 낸 뒤에는 작은 부분으로 60~70번 정도의 수정을 거쳐요. 이렇게나 반복적인 수정 작업을 거치는 이유가 바로 구조에 대한 고민이거든요. 구조에 대한 고민이 확실히 제한된 공간에서 발전된 모델을 만들어내는 것 같아요.

그리고 말씀드렸듯이 현재 입주하는 아파트에 대한 부분이에요. 현재 입주하는 아파트의 인테리어는 대부분이 2년 전 것인데요. 왜냐하면 모델하우스가 오픈하는 시점이 3년 전이고 그 기간 동안 인테리어의 트랜드는 자연스럽게 도태되니까요. 그러니까 우리들도 초안을 만든 다음에는 계속해서 수정을 거치는 거예요. 가장 최신의 트랜드를 반영하기 위해서 말이죠.

최종적인 모델이 나오기 전까지도 수십 번씩 수정을 거치고, 마음에 안 들면 다 엎어버리고 처음부터 시작하는 그런 집착 같은 것들이 확실히 삼성캐슬이 가진 다른 현장들과의 차별화인 것 같습니다.
 

 
Q. 마지막으로 삼성캐슬에 관심을 갖고 계시는 고객님들께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A. 건축 일 25년, 본격적으로 저의 힘으로 건축을 한지가 10년이네요. 이 업계에서 일하게 된 원동력은 사실 하나의 소망에서부터 출발했습니다. “내 집을 갖고 싶다.” 그래서 그 꿈을 갖고 이제는 10년 넘게 신축빌라 건축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서도 그 때의 저와 같은 꿈을 갖고 자신만의 보금자리를 알아보시는 분들이 계실 겁니다. 주저 말고 와주셨으면 합니다. 내 남편, 내 아내, 내 자녀들이 행복해서, 결국 내 가족이 모두 행복할 수 있는 그런 집을 지었습니다. 웃는 얼굴로 맞이하겠습니다. 언제든 환영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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