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 은평소방서(서장 정재후)는 20일 오전 10시 본서 3층 회의실에서 구급대원 전문성 확보와 구급활동 품질향상 및 의학적 자문을 위한 구급지도의사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에 구급지도의사로 위촉된 이는 백승원 청구성심병원 응급의학실장이다.

백 실장은 지난 2013년부터 4년 간 은평소방서 구급지도의사로 활동했으며 앞으로도 구급대원의 현장이송 단계 응급처치 평가와 구급활동 품질관리에 관한 사항 등 다양한 자문역할을 수행한다.

또, 구급대원들의 전문 응급처치능력 향상을 위해 매월 구급대원들을 대상으로 전문 응급처치교육과 구급서비스 품질관리 평가방법 및 관리에 관한 사항을 담당하고 있다.

정재후 서장은 "구급 현장 및 이송단계에서 응급처치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서는 소방관서와 응급의료기관 간의 협력은 필수적"이라며 "앞으로 구급지도의사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구급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은평구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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