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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호의 행복편지] 행복지수 이야기
  • 박시호 행복경영연구소 이사장
  • 승인 2017.06.29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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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는 이유는 행복하기 위해서 사는 것 아닐까요?

많은 사람들이 미래에 행복해지기 위해 재산도 모으고, 열심히 운동도 하고, 출세하기 위한 노력도 하지만 그것보다도 더 중요한 것은 미래를 위해 현재를 포기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행복은 지금 만족하며 사는 것이 중요하지, 미래를 위해 지금을 포기하면서 재화와 권력과 명예를 만든다고 한들 과연 그 미래가 행복해져 있을까요? 아마 그 사람은 또 다가 올 미래를 위해 그 순간의 행복을 포기하며 더 나은 미래를 찾다가 생을 마감하게 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그러므로 미래의 행복을 위해 오늘의 행복을 포기하지 말고 매일 매일 일상에서 소소한 행복들을 느끼면서 쌓아야 행복해지는 것입니다.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아이들과 놀거나, 스포츠 경기를 보고, 음악을 듣고, 좋은 사람들과 대화하고, 가족들과 함께 맛있는 식사를 하는 것과 같이 일상적인 생활 속에서 행복을 만들어야 합니다.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행복보다는 스스로 만족하는 일들이 더 많아야 행복해집니다. 지금 당장 분위기를 잡기 위해 조명을 조금 어둡게 해 보세요, 휴대폰을 끄고 나만의 명상 시간을 가져 보세요, 커피, 초콜릿, 쿠키, 케이크, 사탕 등도 먹으면서 달콤한 시간을 보내 보세요, ‘나’ 보다는 ‘우리’를 먼저 생각하며 베풀고 용서하고 나눠 보세요, 오늘이 내 인생의 최고의 날이라고 감사한 마음을 가져 보세요, 긴장을 풀고 편안히 쉬는 시간을 늘려 보세요, 감정 소모 되는 일은 하지 말고 그저 아름다운 이야기를 나눠 보세요,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 보세요, 친구들과 맛있는 음식 먹어 보세요, 친구들과 영화도 보고, 함께 거닐어 보세요, 집에서 혼자 커피 한잔을 마셔도 가장 좋은 컵으로 먹어 보세요... 그러면 그동안 보이지도 않던 행복들이 나에게 다가올 겁니다.

사람들은 행복을 이야기할 때 자주 행복지수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누구는 나보다 더 행복할까? 어느 나라가 우리나라보다 행복지수가 더 높을까? 그러나 행복은 남과 비교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스스로 만족하는 일입니다. 행복지수란 조사 기관마다 조사 항목이나 조사 방법에 따라 차이가 있고, 조사 대상자 수나 시기에 따라서도 차이가 있기 때문에 나와 비교하기는 어려운 일입니다.

최근에 행복지수를 이야기할 때마다 행복지수 1위로 부탄을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2011년 영국신경제재단(NEF)에서 발표한 자료를 바탕으로 보도된 것이지 지금 부탄이 행복지수가 1위 국가가 아닙니다. 2016년도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부탄의 행복지수는 세계 56위입니다.

부탄은 행복지수를 조사할 당시 91.2%가 행복하다고 답했기 때문에 행복지수가 높은데 인구수 77만, 1인당 국민소득 2500달러 수준, TV도 90년대에 들어 왔고, 화장실 시설도 엉망이라서 아무 데서나 변을 보는 나라​가 그렇게 행복하다니 부럽다고 하​며 의아해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조사 항목을 어떻게 정했느냐​? 또 어느 시기에 조사하였느냐​에 따라 결과는 많은 차이가 있다는 것을 우리는 많이 보아 왔습니다.

행복지수를 조사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아주 많기 때문에 각 기관별로 조사 항목의 차이에 따라 행복지수는 많은 차이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유엔 산하기구인 ‘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가 올해 ‘국제 행복의 날’에 발표한 국가별 행복지수에서 부탄의 행복지수는 97위입니다.

이와 같이 남과 비교하는 행복보다는 내 스스로가 만족하며 행복하게 사는 삶이 더 중요합니다.

​행복은 남이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니라, 내가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늘 행복한 마음으로 삶을 산다면 나의 행복지수는 세계 1위가 될 수 있습니다.

벤자민 프랭크린의 ‘행복은 어쩌다 한 번 일어나는 커다란 행운이 아니라 매일 발생하는 작은 친절이나 기쁨 속에 있다’는 말을 실천하며 오늘 하루도 행복한 하루되세요.

 

박시호 행복경영연구소 이사장  1@parksih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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