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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안치환을 만난후에
기자가 가수 안치환과의 대담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가졌다. (사진 = 김병철 기자)

국민기금 문화나눔 일환으로 시와노래콘서트 <안치환, 정호승을 노래하다>가 지난16일 오후 7시 경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주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은 솔엔터테이먼트, 후원은 문화체육관광부·복권위원회·경산시청이다.

여기서 가수 안치환(53세)은 '오늘이 좋다', '알바트로스', '내'가 만일', '힐힐', '광야에서, 절망앞에서', '우리가 어느별에서', '내가 사랑하는 사람', '고래를 위하여, '인생은 나에게 술한잔 사주지 않았다', '사랑은 꽃보다 아름다워', '위하여' 등을 힘차게 불러 많은 관객들에게 우렁찬 함성과 성원을 받았다.

아울러 정호승 시인은 자신의 자작시 '풍경 달다', '선운사에서', '물속 반디불속 정원', '늑대', '희망을 만드는 사람', '바람의 영혼' 등을 낭독했다.

안치환은 정호승 선생을 그리며 “정말 닮고 싶은 분이다. 나는 항상 어떻게 내 노래를 대중에게 들려주고, 내 생각을 표현할까 고민한 참에 선생님의 시에 반해 노래로 만들었다. 무엇보다 그는  스스로 가사를 만들 줄 알고 생동감있는 연주를 만들게 한다. 그의 이미지를 흠모한다”고 웃으며 말했다.

안치환은 그만의 밴드를 소개했는데, 드럼에 박달준, 베이스에 서민석, 키보드는 지산엽. 기타로는 정용민이라고 앞으로 무대행사나 공연에 함께하는 친구들이라고 강조했다.

또 자신은 고향이 화성이고, 학교는 연세대 사회사업학과를 졸업 후 1986년 노래모임 새벽과 노래를 찾는 사람들을 거쳐 1999년 1집앨범 '안치환 첫번째 노래모음'을 발표했다.

그 후에 '솔아 푸르른 솔아', '마른잎 다시 살아나'로 대중들에게 인기을 얻어 차후에는 '내가 만일'의 히트로 그의 음악을 알렸다.

지금까지 정규11장을 비롯해 97곡이 수록된 앨범을 포함한 기획앨범 5장과 2012년 디지털싱글 총 17장의 최신앨범을 발표한바 있다.

그만의 2시간 공연을 마치고 앞으로의 계획을 물으니 “예전 민중가요가 답답할 때 대안으로 록을 생각했다. 노래마다 생각이 다르지만 어떤 가사에는 록이 잘 표현됐다”고 말했다.

이어 “음악의 변화는 있으나 음악 자체가 살아야 한다는 고집은 바꿀 수 없다. 나만의 음악을 위해  오직 누구도 흉내못내는 안치환식 전통음악을 구사하겠다”며 마무리를 지었다.

김병철 기자  daegu@n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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