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세일즈 업계의 전설, 프랭크 베트거의 말이다.

“나는 세일즈를 할 때 사용했던 많은 아이디어들이 내가 야구선수로 활동할 때 배웠던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놀라곤 한다.

예를 들어, 사우스 캘리포니아 그린빌 팀에서 뛸 때, 감독인 토미 코오치가 어느 날 말했다.

‘프랭크, 네가 안타만 잘 칠 수 있다면, 빅 리그 클럽에 진출할 수가 있지.’

‘잘 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나는 물었다.

‘제시 버켓은 너보다 못했었어. 하지만 그는 최고의 타자들 중 하나가 되었지.’

‘어떻게 그렇게 되었죠?’ 나는 의심스럽게 물었다.

‘버켓은 잘 치는 방법을 배우기로 결심하고, 매일 아침마다 운동장에 나가서 300개씩 볼을 쳤어. 그는 소년 몇 명을 고용해서 한 명은 그에게 공을 던지게 하고 다른 아이들은 공을 주워 오게 했지. 그는 공을 강타하는 연습을 한 게 아니라, 타이밍이 완벽해질 때까지 자유롭고 유연한 스윙을 연습한 거야.’

아주 멋진 얘기로 들렸다. 그래서 나는 직접 확인해 보고 싶었다. 기록을 찾아보았더니, 단 두 명의 선수만이 한 시즌에 400번 이상의 안타를 친 것으로 나와 있었다. 한 사람이 라조아였고 다른 사람이 바로 제시 버켓이었다. 나는 너무나 흥분해서 팀의 다른 몇몇 선수들에게 같이 해보자고 제안했지만, 그들은 나더러 제정신이냐고 했다. 그들 말에 의하면, 북부인들은 온종일 내리쬐는 남부의 뜨거운 태양 빛을 견디지 못한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내 룸메이트였던 조지아 주 노어크로스 출신의 포수 아이비 윙고는 해보고 싶다고 했다. 그래서 우리는 돈을 몇 푼 준다는 말에 솔깃해진 소년 몇 명을 고용해서 매일 태양이 뜨거워지기 전인 이른 새벽마다 나가서 연습했다. 레즈와 나는 각각 300개씩 볼을 쳤다. 우리들 손에는 물집이 생겼지만, 개의치 않고 재미있게 연습을 했다. 그해 여름, 레즈와 나는 둘 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날즈 팀으로 스카웃됐다.”

유명한 피아니스트인 루빈스타인에게 한 여성이 말했다. “선생님처럼 피아노를 잘 쳤으면 좋겠어요.” 루빈스타인은 미소를 지으면서 “매일 6시간에서 8시간씩 집중해서 피아노 연습을 하십시오. 이러한 집중된 노력을 열정을 갖고 계속하면 당신의 꿈은 실현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하루를 연습하지 않으면 자기가 알고, 이틀 연습하지 않으면 동료가 알고, 사흘 연습하지 않으면 청중이 안다”고 하면서 일생동안 연습을 게을리 하지 않았던 유명한 피아니스트 루빈스타인.

“선생님은 세계 최고의 피아니스트이신데 왜 여든이 지난 지금도 매일 3시간 이상씩 연습하십니까”라는 질문에, 웃으면서 “아직도 내가 조금씩 실력이 느는 것을 느낄 수 있거든요.” 하면서 연습에 몰두했던 세계적인 첼리스트 파블로 카잘스. 이들이야말로 성공적으로 인생을 살고 간 진정한 프로가 아닐 수 없다.

열정적으로 생활하자. 인생의 의미있고 행복하게 살게 된다.

 

저작권자 © 엔디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