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 9명 포함...경쟁률 7대1 기록

NH농협은행은 올해 홍보를 이끌 사내모델 16명을 선발했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13명 모집에 90여 명이나 지원해 약 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예상보다 지원자가 많이 몰리자 농협은행 홍보부에서는 당초 13명 선발에서 3명을 늘려 총 16명을 모델로 선발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남직원이 3명, 여직원 13명으로 신입사원이 9명이나 포함됐다”며 “사내모델 대부분이 입사 전에 대학교 홍보대사나 쇼핑몰 모델 활동 등 다양한 모델 경력을 가지고 있는 끼가 많은 직원들”이라고 말했다.

이중 지난해말 특성화고등학교 졸업자 채용으로 입사한 직원 3명이 올해 20세로 제일 막내다.

사내모델들은 앞으로 농협은행을 대표하는 얼굴로서 보도자료 사진 및 상품 안내장 촬영, 홍보동영상 제작 등에 모델로 참여, 국민들에게 농협은행을 알리는 홍보전사로 1년간 활동하게 된다.

한편 농협은행은 지난 20일 본관 회의실에서 김주하 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들에게 홍보모델 위촉 패를 수여했다.

이날 위촉식에서 김주하 농협은행장은 “사업추진을 위해서는 홍보라는 든든한 지원사격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에 선발된 모델들이 열심히 활동해 농협은행의 사업을 끌어 올리는 데 밑거름이 되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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