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금토드라마 ‘하트투하트’ (극본: 이정아 / 연출: 이윤정 / 제작: 초록뱀미디어)에서 고이석으로 분한 천정명의 사랑법에 여심을 흔들며 겨울 밤을 따뜻하게 녹여주고 있다.

특히 9회 방송 분에서 고이석(천정명 분)은 차홍도(최강희 분)의 대인기피증을 위해 마트 미션을 주지만, 우연우(황승언 분)으로 인해 실패를 하고 만다. 결국 장형사(이재윤 분)에게 도움을 청한 것을 알게 된 이석은 다시 한번 마트 미션을 준비한다.

이석과 홍도는 다시 마트에 가서 긴장해서 몸이 굳어 있는 홍도에게 “불안해?” “걱정하지마! 이제 누가 전화해도 안 갈 거니까. 알겠지? 가자, 고!” 하면서 이석은 홍도를 민다. 이어 홍도는 심호흡을 크게 하고 앞으로 가서 고개를 푹 숙인 채 시식대에서 만두를 받다가 만두 시식대의 점원을 보면서 흠칫 놀란다.

그제야 홍도는 주변 시식코너 판매원들 보면, 만두 점원은 분홍 립스틱을 바른 아저씨, 떡갈비 아줌마는 큰 오서방 점, 동그랑땡 아줌마까지 모두 헬멧을 쓰고 우스꽝스런 모습을 하고 있는 것을 발견한다. 어이없는 홍도는 이석을 돌아보면 환하게 웃으면서 홍도를 바라보고 있다.

고이석으로 인해 조금씩 치유되고 있는 차홍도의 모습을 보면서 많은 안방 시청자들도 두 사람의 이쁜 로맨스에 미소가 지어지고 있다. 무심한 듯 달달한 마음씨로 안방 여심을 홀릭하고 있는 천정명은 물 오른 로맨스 연기에 호평을 이끌고 있다.

 한편, ‘하트투하트’는 매주 금, 토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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