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nnews/기동취재]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핵 오염수 해양 방류 반대 대책위원회인 부산을 사랑하는 시민정책연대(이하 정책연대)가 지난 7일 오전 11시 부산역 광장에서 일본의 후쿠시마 핵 오염수 해양 방류를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정책연대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중국 등 태평양 연안국들의 우려와 반대에도 불구하고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핵 오염수 해양 방류가 일주일 넘게 이어지고 있다”라며 “핵 오염수를 방류하기 시작하면 일본에 가장 인접한 우리나라의 피해는 분명하다.”고 주장했다.이어“당연히 우리나라도 핵 오염수 방류를 적
제너시스BBQ그룹(이하 BBQ)과 bhc그룹의 법정 다툼이 '회장님 망신주기'로 번지고 있다.2013년 회사가 분리된 후, 10년이 지난 지금까지 싸우고 있다. 손해배상 소송에 개인 간 형사고소까지 뒤섞인 그야말로 ‘치킨게임’이다. 긴 시간 동안 이어진 BBQ와 bhc의 싸움에 업계에서는 피로감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높다.BBQ는 "당사자가 아닌 bhc가 경쟁사 BBQ를 고사 시키고자 만들어낸 음해 고발 사건으로 피해금액도, 사회적 피해도 없는 무리한 기소사건이다"며 "향후 법적절차를 통해 무죄로 밝혀질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BBQ가 모호한 기프티콘 운영 정책으로 소비자 불편을 야기하고도 수수방관하고 있다. BBQ 매장에서 기프티콘 사용할 때 추가적인 '상차림비'를 요구받은 소비자들이 지속적으로 불만을 제기하고 있지만 본사 측에서는 매번 "개선하겠다"는 말뿐, 비슷한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BBQ 측은 상차림비를 요구한 것에 대해선 "해당 매장의 고객 대응과정에서 발생한 실수"라고 해명했다. 기프티콘을 매장에서 사용하게 되면 배달이나 포장과 달리 각종 서비스 비용이 발생하고, 매장마다 제품 가격이 달라 이로 인한 추가금이 발생한다. 이에 따라 기프티콘 서
[엔디엔뉴스=배정임 기자] 한국소비자원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판매한 E250, E350 차량이 우천 시 선루프에서 빗물이 누수된다는 사례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되었다.이러한 누수 사례가 접수됨에 따라 결함 사실을 조사한 결과, 배수 구멍이 외부 원인(이물질·먼지 등)에 의해 막혔을 때 빗물이 방수선 넘어 내부로 유입되는 것으로 추정되어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게 자발적인 시정을 권고하였다.이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선루프가 장착된 차량에 대해 시정 권고를 수용하고, 선루프 누수 관련 무상점검 조치를 시행키로 하였다.
[엔디엔뉴스=배정임 기자] 최근 해군의 일명 ‘함정 택시’ 사건 등 군기 문란 사건에 대해 시민이 성났다. 윤대통령도 이러한 보고를 받고 “나사가 빠졌다”며 격노한 것으로 알려졌다.정부·군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결전 태세 확립을 위한 강군 건설 방안 등 현안을 이종섭 국방부 장관, 김승겸 합참의장 등에게 보고하는 현장에서 지난해 6월 중순 발생했다가 최근에야 알려진 ‘함정 택시’ 사건 감찰 보고도 이뤄졌다.이 사건은 해군 1500t(톤)급 호위함 함장이 임무 중 “함정이 고장 났다”고 허위 보고를 하고 수리
[엔디엔뉴스=배정임 기자]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에 사는 엄마 A씨는 소아보건의 중요성에 대해 개념이 없는 군 보건소에 뿔났다. 즉, 갈말읍에 소아과 전문의가 없고, 소아들의 야간 응급상황에 갈 곳이 없는 철원군 보건 환경에 대해 건의했으나 시청에 말하라며 하소연한 엄마에게 핀잔을 주는 수준이었다고 했다. 철원군 보건소는 소장으로 의료인을 공모했으나 지원자가 없어 일반직 공무원이 소장을 맡고 있다고 했다. 소아과 진료 환경의 어려움을 호소한 주민에게 위로의 말은 커녕, 그러한 호소를 왜 보건소에 하느냐 하는 태도였다고 했다. 철원군청
[엔디엔뉴스=배정임 기자] 화성시에 사는 시민 A씨는 시청 소속 일선 공무원의 전화 응대 태도에 속이 상했다. 즉, 시민이 공무원에게 왜 이러한 대우를 받고 민원을 상담해야 하는지 화가 났다고 했다. 시민 A씨는 작년 여름 폭우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어 이에 대한 안전 조치 건의와 그 대처 방안을 문의하기 위해 전화를 걸었다고 했다.처음 전화를 걸어 통화를 시작할 때부터 담당 공무원 음성은 친절한 느낌이 없었다고 했다. 기분 나쁜 일이 있느냐고 묻자, 몸이 아프다고 했다. 몸이 불편하다는 말을 듣고는 상급자나 다른 공무원이 대신 전화
[엔디엔뉴스=배정임 기자] 최전방이라는 열악한 환경을 감내하고 사는 철원군 주민이 무심한 소비자행정에 성났다. 즉, 실종된 소비자행정에 군민이 화가 난 것이다. 이러한 문제를 제보한 군민A씨는 철원군의 경우 소비자행정을 집행하기 위한 근거 규정조차 마련되어 있지 않은 실정이라고 했다. 즉, 소비자기본법에 의거 국가나 지방자치단체는 소비자 8대 권리 보호 의무가 있음에도 외면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예컨대 인근에 있는 연천군의 경우 1999년 8월 17일 이후부터 지금까지 소비자보호조례를 집행하고 있으며, 포천시의 경우 2003년 10
쿠팡이 최근 식품 업계 1위 기업인 CJ제일제당의 상품 발주를 일방적으로 중단한 것으로 확인됐다.내년 마진율 협상을 하면서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일방적으로 올해 말까지로 돼 있는 계약을 깨고 갑자기 납품을 중단시킨 것이다.29일 식품 업계 말을 종합하면, 쿠팡은 최근 CJ제일제당 햇반·비비고만두·김치·가정간편식 등 거의 전 제품에 대한 발주를 중단했다. 쿠팡이 지난달 말 CJ제일제당과 내년도 상품 마진율 협상을 진행하면서 요구한 마진율을 CJ제일제당이 과도하다며 거부하자 갑자기 상품 발주를 중단했다는 것이다.현재 쿠팡에서 팔리는
국산자동차의 대표 브랜드인 현대차의 원격 차량 제어 서비스 ‘블루링크’ 시스템이 먹통돼 소비자가 뿔났다.현대차에 따르면 어제(15일) 오후 2시쯤부터 오후 7시 15분까지 블루링크 서비스가 작동하지 않았다. 내부 시스템에 오류 원인이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블루링크’ 시스템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원격으로 차문 열림·잠금, 차량 상태 확인, 공조 제어를 하는 서비스이다.차량 열쇠를 내부에 보관하고, 차문을 열고 잠글 때 스마트폰의 블루링크를 이용하는 고객은 5시간 넘게 차문을 열지 못 한 상황이 벌어졌다. 이에 현대차는 고
즉석밥 업계 1위인 '햇반'에서 곰팡이가 발견돼 식품 안전성 논란이 일고 있다. 광주에 사는 40대 주부 A씨는 추석 연휴를 앞둔 지난 11일 밤 가족들과 먹기 위해 구매한 즉석밥 '햇반' 뚜껑을 열고 깜짝 놀랐다. 전자레인지에 돌린 즉석밥의 포장지를 열자 녹색빛의 곰팡이가 눈에 들어왔기 때문이다.해당 즉석밥은 A씨가 열흘 전 집 근처 대형마트에서 박스 포장 상태로 구매했으며 곰팡이 발견 당시 유통기한이 7개월 이상 남아 있었다. 제조업체는 유통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라고 책임을 회피하고 있지만 A씨는 "업체 측이 만든 박스 그대로
[엔디엔뉴스=배정임 기자] 이태원 참사 이후 행정기관 수뇌부의 참사 수습 무능에 시민이 성났다. 그 이유는 이태원 사고 관련 지방자치단체장, 자치경찰, 중앙행정기관 등을 비롯한 어떠한 수뇌부도 이번 참사에 대해 진정성 있게 사과하는 모습을 보기 어려웠을 뿐만 아니라, 공직 수뇌부로서 재난 예방은 물론 참사 수습을 제대로 못한 데 대한 부끄러움을 찾기 어려웠기 때문이다.참사 다음날 까지 행정안전부는 경찰 책임에 무게를 싣지 않았다. 즉,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은 사고 발생 다음날인 30일 관계부처 장관 브리핑에서 "경찰 병력을 미리 배
[엔디엔뉴스=배정임 기자] 압사사고로 인한 국민의 외상 후 스트레스가 아직도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안타까운 죽음 앞에서 구경만한 행정품질에 시민이 성났다. 이번 이태원 참사 피해의 확대는 행정결함이 공범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왜냐 하면 112신고 대응체계 결함, 상황보고체계 결함, 안전관리행정시스템 작동 결함, 긴급 대응 지시체계 결함, 유관 기관 간 상호 협력체계 결함 등 그 결함 사유가 너무나 많기 때문이다.사고 당일 10시 경 해밀턴 호텔과 그 주변을 산책하다가 우연히 사고 전후 풍경을 목격했던 시민Y씨는 해밀턴 호텔
[엔디엔뉴스=배정임 기자] 이태원 사고 이후 국회의원의 무책임함에 시민이 성났다. 그 이유는 국회의장을 비롯한 어떠한 국회의원도 이태원 참사에 대해 진정성 있게 사과하는 모습이 없었기 때문이다. 고인에 대한 명복만 입으로 표출하고 있을 뿐 공무원인 국회의원으로서 국민 안전을 챙기지 못한 부끄러움은 찾아 볼 수 없었기 때문이다.TV를 통해 이태원 참사에 대한 국회 질의를 지켜본 시민K씨는 우리나라 국회 품질이 너무 엉망이라며 한숨을 쏟아 냈다. 시민K씨는 국회의원 입에서 이태원 참사에 대한 자기반성부터 나올 것으로 예상했으나, 어느
[엔디엔뉴스=배정임 기자] 용산구 관내 재난관리 행정 품질에 시민이 성났다. 재난안전관리법에 의한 용산구 재난안전 관리조례를 제정했으면서도 이를 제대로 집행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사고 당일 사고 시간에 핼러윈 행사에 다녀온 시민 A씨는 용산구청과 관계 기관의 무능한 대응에 혀를 찼다.즉, 이날 용산구청은 용산구민의 생명과 재산 및 도시기능 보호에 아무런 역할이 보이지 않았다고 했다. 재난 예방을 위한 사전 조치도 없었고, 재난 발생 이후 차량 통제를 위한 도로관리나 응급이송 차량 접근로 개척 등에 있어 어떠한 역할도 보이지 않았다고
[엔디엔뉴스=배정임 기자] 이태원 사고에 대한 용산구청의 사후대응 행정 품질에 시민이 성났다. 이태원 참사는 지난 10월 29일 오후 10시 15분경에 발생했다. 전전날부터 할로윈 행사 참여 인파는 계속하여 늘고 있었으며 주말이 되면서 더 늘어날 것은 명약관화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시민들 대부분은 사전예방 행정 대응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관대하게 받아들이는 모습이었다.사고 지역 인근에 사는 시민 A씨는 이번 참사가 지하철 출입구가 인접해 있는 골목길에서 일어났기 때문에 주말이면 늘어나는 인파로 골목길 통행의 어려움을 충분히 예견할
[엔디엔뉴스=배정임 기자] 슬픈 국민을 두 번 울리는 선동 정치, 이태원 망언에 시민이 성났다. 시민이 기대하는 정치품질은 아픈 곳, 힘든 곳이 발생하는 순간, 재난 입은 국민부터 위로하고 구제에 뛰어 들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어서 피해구제가 어느 정도 마무리 되면, 사고발생 원인을 진단하고, 재발 방지방안을 내놓아야 하는 것이 정치품질의 기본이기 때문이다.더불어민주당 이태원 참사 대책기구 본부장을 맡은 박찬대 최고위원도 여당 공직자를 참사의 원인 제공자로 규정하고 퇴진을 요구한 남영희 인천 동·미추홀을 지역위원장의 페이스북 발언에
2017~2021년까지의 수입차 제조사의 경유차 배출가스 불법 조작이 총 7만3천121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1위는 벤츠코리아(3만9천875대)였고 2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1만6천283대), 3위 포르쉐코리아(7천844대) 순으로 집계됐다. 벤츠코리아가 가장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벤츠·아우디·포르쉐 등 주로 인기있는 수입차 제조사가 경유 승용차의 배출가스를 불법으로 조작하는 등 5년 동안 1천억원에 달하는 과징금을 부과받은 것으로 확인되었다.이주환 의원(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민의힘)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 동안(20
[엔디엔뉴스=배정임 기자] 공공기관의 정부 예산 집행 과정에서 방만 운영이 밝혀져 시민들이 성났다. 이러한 사실은 김승수 국회의원의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의 해외주재원 자녀 학비 지원 조사과정에서 드러났다.김승수 국회의원은 해외파견 직원에 자녀 학비를 지원한 7개 문체부 산하 공공기관으로부터 관련 자료를 제출받았다.이 자료에 따르면, 2017~2022년 동안 직원 1명에게 3년간 2억 3,558만 원을 지원하고 자녀 1인당 최대 월 360만 원을 지원하는 등 지나치게 방만 운영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관광공사의 한 중국 파견직원
[엔디엔뉴스=배정임 기자] 부산시 의회를 구석진 자리에 소개하고 있는 부산시청에 시민이 성났다. 그 이유는 부산시 누리집에서 부산시 의회와 사무처를 찾기 쉽게 예우하기는커녕, 시민이 찾기 어려운 구석진 자리에 위치하게 만들어 시민들이 의회와 의원을 찾는 데 애를 먹고 있기 때문이다. 시민A씨는 이러한 문제로 몇 주 전에 부산시와 부산시 의회 양쪽에, 시민이 불편하니 홈페이지에 반영해 달라고 건의했다. 배치가 잘되어 있는 광주광역시까지 예로 들며 건의했다. 그러나 최근 부산시 홈페이지를 재방문한 A씨는 자신의 눈을 의심했다. 이번에는